여주 어우실지

여주시 점동면에 위치한 수도권에서 가까운 어우실지를 찾았습니다
토종터들은 시즌이 일찍 시작되기에

매년 3월이면 좋은 붕어를 볼 수 있는 곳이기에 일찍 찾는 곳인데
올해 3월은 워낙 날씨가 좋지를 못해 이제서야 찾았습니다

어우실지에서 낚시해 보신 분들은 아시다시피
이른 봄부터 월척 마릿수 붕어를 낚을 수 있는 저수지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무엇보다 방류량으로 따지면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로 많이 방류하기에
자리 편차 크게 없이 고른 조황을 보여주는 특징이 있는데요

워낙 자원이 많은 저수지다 보니
조금만 열심히 하신다면 남들보다 많은 붕어를 쉽게 볼 수 있습니다

5만 평의 넓은 수면적 깨끗한 수질로
?시터 분위기도 좋고 붕어 힘도 상당히 좋은 걸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어우실지는 다양한 크기의 방갈로가 많은 낚시터로
1인용 개인 방갈로부터 가족형 대형 수상 방갈로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번에 가보니 배를 타고 들어가는 수상 방갈로는 2동뿐
잔교를 이용해 편하게 들어갈 수 있는 접지형 방갈로로 만들어 두었습니다

잔교 입구에는 주차장을 넓게 만들어 주차하기 편해졌습니다

수상 방갈로에 비하면 포인트가 한정되어 있는 건 사실이지만
시간에 관계없이 출입이 자유로우니 더 편해진 건 사실입니다

수심이 조금 깊은 중류권도 잔교를 이용한 접지형 방갈로입니다

방갈로 크기도 너무도 다양해 인원수만 알려주면 알아서 예약해 드리며
화장실 개편으로 수세식과 거품식 화장실입니다

노지 포인트는 관리사 좌안부터 시작해 건너편 골까지 다양한 포인트가 존재합니다

몇 년 전 준설로 수심이 깊어지면서 수초는 없으며
수심은 1.8~2.0미터라 보시면 됩니다

개인 좌대도 넓어 중형 텐트는 충분히 올라갑니다

1인용 개인 방갈로는 7동이 있으며 간격이 넓어 다대 편성 가능하며
냉/난방과 티브 시설이 있습니다

오늘은 밤이 아니라 오후에 랜딩 하는 모습이 많이 목격이 됩니다

잔챙이 아닙니다 힘쓰는 걸 보니 묵직한 사이즈 같은데
허리급 붕어라고 합니다

입어료는 올해 3만원으로 5.000원 인상이 되었습니다

중류권 산기슭 가장 깊은 수심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요즘 산란철이라 수심이 조금은 깊지 않을까 했는데... 붕어 얼굴은 보았습니다

가장 작은 수상 방갈로입니다
방갈로는 작지만 기본 편의시설은 충분합니다

어우실지는 옥수수 글루텐이 잘 먹힙니다
혹시 몰라 어분과 딸기를 혼합한 글루텐도 준비합니다

가장 깊은 수심은 방갈로지만 3미터는 조금 안되는 수심입니다
바닥은 살짝 수초가 나오기도 하지만 맹탕이라 보시면 됩니다

어우실지는 수면도 넓고 마을도 저수지에서 떨어져 있어
밤낚시는 상당히 조용한 낚시터입니다

토종터답게 신장으로 밑밥 질하고 시작하니 붕어들 입질이 쉽게 들어옵니다

첫수로 33한 월척이 나와줍니다

잔챙이 두 마리 추가 후 허리급 붕어가 올라와줍니다
수심이 있어서 그런지 힘이 정말 좋습니다

어우실지 붕어들은 옥수수 글루텐을 너무도 좋아하나 봅니다
붕어들은 다 옥수수 글루텐만 먹고 나와줍니다

자정 이후에는 입질이 뜸하니 쉬시시다가
이른 새벽부터 동트기 전까지 다시 입질이 빈번하게 들어왔다고 합니다

새벽 입질도 앞산에 해가 올라오면 입질이 끊어진다고 합니다
이제 조황을 살펴보기로 합니다

하류권 잔교에는 아침 일찍부터 장대 낚시하는 조사님들이 오셨습니다
어우실지는 한 번도 마른 적이 없기에 대형 잉어도 많습니다

관리사 방갈로는 수심이 3미터 이상으로 깊은 곳이기도 합니다

월척은 없었지만 준척급들로 마릿수 붕어를 낚아놓았습니다

평일이라 노지에는 손님이 없었습니다
세분 중 유일하게 살림망을 놓으셨습니다

베스와 블루길이 있는 곳이라 미끼는 옥수수를 쓰셨습니다

5마리지만 사이즈 좋습니다 허리급 붕어들입니다

잔교 첫 번째 방갈로입니다

옥수수 글루텐에 월척은 5마리

어우실지는 대체적으로 35전후 붕어들이 많이 올라옵니다
초저녁에 입질이 가장 좋았다고 합니다

옥수수만 쓰셨다는데 잔챙이만 올라왔다고 합니다
사이즈 자리 편차는 있는 거 같습니다

초저녁 오셨는데도 허리급 붕어를 보여주는 살림망입니다

늦은 오후 많은 붕어를 만났음에도 방생하고 허리급은 한 마리..

밤사이 잠깐잠깐 산란을 하기는 합니다만 부분 산란이라 길게 이어질 걸로 보입니다

자정까지 15번 정도 입질은 본 거 같은데
빈번한 입질에 비해 마릿수는 초라한 저의 조과입니다

허리급 붕어는 두 마리
낚았을 때 힘쓰던 붕어들의 여운이 아직도 남아 있습니다

올해 산란은 더디게 들어오는 거 같습니다
부디 배수전 산란하기를~

어우실지도 배수철에는 물을 많이 빼기에 배수에 따른 어려움도 있겠지만
자원이 많아 그리 크게 어려운 낚시터는 아닙니다
배수철에는 어느 저수지나 물을 빼기에 들빼는 저수지를 찾는 게 관건입니다

어우실지처럼 수면이 넓은 저수지를 찾는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무엇보다 자원 많고 잔교형 수상 방갈로가 많아 다양한 수심을 공략할 수 있는 낚시터
배수기에도 어우실지에서 좋은 손맛들 보셨으면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