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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어락]
동절기로 가는 길목
화성 송라 낚시터

오로시 지속될 것만 같았던
붕어 낚시 시즌

어느새 두터워진 방한복의 차림이
떨어지는 기온을 대신하게 되는 계절입니다.

서서히 물러나는 가을과
성큼성큼 다가오는 겨울 소식에
동장군이 슬슬 기지개를 켜기 시작하며.

붕어낚시를 즐기시는 조사님들의
휴식기와도 같은 휴장기로 접어들고 있습니다만.

동절기에도 조사님들의 여가 활용을 위해
영업을 지속하는 곳도 많이들 있습니다.

그중 한 곳인 화성의 송라 낚시터는
붕어 낚시터로서 동절기 시즌에도
조사님들의 손맛을 위해 영업이 지속된다 합니다.

시즌 때와 마찬가지로
2인실과 3인실의 연안 좌대를
이용하실 수도 있고

4인실과 5인실의
대형 좌대도 동절기에도
예약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잔교 시설도 동절기에
계속해서 운영되며

노지 데크도 얼음이
얼기 전까지는 계속 운영됩니다.

이제는 동절기의 시작이라 시즌 때보다는
조황이 떨어지는 건 사실이겠지만

그렇다고 우리가 이렇게나 좋아하는
낚시를 안 다닐 수가 있나요.

단 한 마리의 손맛을 보더라도
아니 낚싯대 만 펴 놓아도 좋은 게 낚시인데.

추워도 지인들과 마주하고
같은 공간에서 같은 취미를 나눈다면
이게 낚시가 주는 또 하나의 작은 행복이 아니겠습니까.

이런 행복의 그림자를 찾아
송라 낚시터의 하루를 비추어 보겠습니다.

기상 여건이 좋지 않았던 날에도
송라 낚시터를 찾아 주신 분들이 많이 보입니다.

동호회의 번출 모임을
알리는 현수막도 보이고

좌대에는 빈 좌대가 없이
조사님들이 자리하고 계신 모습입니다.

차가워진 수온에도
먹이 활동을 하며
손맛을 안겨주는 모습인데요.
크게 휜 낚싯대를 보니 대물이 나오고 있습니다.

서둘러 채비 준비를 하시는
조사님의 모습도 보이고

채비를 마치고
붕어의 어신을 기대하는 모습도 보입니다.

동호회 분들의 모임이 있는 좌대들은
분주하게 집어하며 담소를 나누는 모습들입니다.

좌대 내부를 보기 위해
동호회 분들이 계신 좌대에 들어가
좌대 내부를 살짝 엿보았습니다.

좌대에는 3분이 계셨는데
낚시 자리도 넓고 좌대 내부 방도
3분이 계시기에는 많이 넓은 공간입니다.

좌대에 화장실 공간이 없기에
각 구역에 비치된 화장실을 이용하시면 되고요.

좌대 내부 찍으러 들어갔다가
타이밍 잘 맞혀 붕어 랜딩까지
볼 수 있었습니다.

33~34 센티 정도 되는
좋은 씨알의 손맛을 보셨네요.

식사하러 모이신
동호회분들 단체 사진 한 장 남겨 드리고요.

옹기종기 모여 식사하시며
담소 나누는 분위기가 아주 좋습니다.

백숙과 닭볶음탕은
식당에 미리 주문하면 조리해서
배달이 된다고 하네요.

잔교로 이동해 보니
잔교에도 조사님들이 꽤나
낚싯대를 드리우고 자리하시고 계십니다.

낮까지 심심찮게
손맛도 보셨다고 하시고

낚시사랑 취재 나왔냐고 물으시며
살림망을 보여 주시는 조사님도 계셨습니다.
외대로 재미 많이 보셨네요.

사진 촬영 후
붕어들은 모두 방생해 주셨습니다.
낚아내는 재미 놓아주는 미덕.

좌대 잔교 쪽은
늦게까지 햇살이 비치니
오후까지는 따시게 낚시할 수 있는 자리 같습니다.

잔대 잔교 쪽은 수심도 깊어
손맛도 더 좋다고 합니다.
미끼는 대부분의 분들이 어분류를 쓰고 계셨고.

바람의 심술에도
살림망 안에는 토종붕어. 떡붕어.
향붕어까지 여러 종의 붕어들이 담겨있습니다.

이제 저녁 무렵인데...
해가 지면
바람이 좀 잦아 질까요?

역시 밤이 되니
수면에는 잔물결도 없을 정도로
바람이 잦아듭니다.

맑은 하늘 위 빛나는 별들 사이로
가을은 수그러들고 겨울이 노크를 하니
송라 낚시터에도 겨울이라는 절기의 밤이 깊어갑니다.

그렇게 깜깜하던 지난밤의
어둠을 내몰며 떠오르는 동녘이
새날을 환하게 비추어 주기 시작합니다.

밤사이 떨어진 기온은
떡밥 그릇 손 물에 얼음이 잡혔고

얼음이 잡힌 새벽 찬 바람에도
우리 조사님들은 낚시 열정으로
그 밤을 하얗게 불태우셨나 봅니다.

하얗게 불태운 열정의 보상은
고스란히 살림망 안에 고이 담겨 있습니다.

동절기...
이제 시작입니다...
낚시인들을 움츠려들게 하는 계절이지만...

방한과 방한용품.
그리고 편의 시설이 조화를 이룬다면
동계 시즌도 무리가 없을 거 같습니다.
따뜻하고 편하게 즐거운 낚시하는
동절기 되시기 바랍니다.

11월 마지막 주 동절기로 가는
길목에서 찾아 본 화성 송라 낚시터의
이야기는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화성 송라 낚시터는
수도권의 접근성이 뛰어난 관리 터입니다.
4만 8천여 평의 수면적을 자랑하며
올해 초 새로운 시설과 함께
붕어 터로 거듭나 맞이하는 첫 동절기 시즌을
여러분들과 함께 하려고 합니다.
동절기 움츠림보단
또 다른 재미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곳
이런 곳의 출조 계획을 세우시는 분들께 추천해 드립니다.
★송라 낚시터 정보★
주소 : 화성시 매송면 매송북길 179
입어료 : 노지 2만 원 / 좌대 2인~5인 문의
좌대 예약 및 조황 문의 : 031-295-9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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