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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물취재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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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모란지
이른 봄 저수지는 잔잔한
안개와 함께 조용히 깨어납니다
물가에는 아직 겨울의 여운이 남아 있지만
봄의 기운은 이미 물속 깊은
곳에서부터 시작되고 있습니다
붕어낚시를 위해 낚시꾼들은
새벽의 서늘함을 뚫고
물가를 찾아옵니다
저수지의 평화로운 풍경 속에서
포인트를 잡고 정성스럽게
미끼를 달아 던집니다
물가를 찾은 꾼들은 기다림의
미학을 알고 있습니다
정서스럽게 미끼를 달아 던지고
찌 올림을 주시하며 붕어가
미끼를 문 순간을 기다립니다
그리고 그 순간이 오면
물속의생명과 짧지만 강렬한
교감이 시작이 됩니다
붕어는 낚싯대를 당기고
낚시꾼의 심장은
빠르게 뛰기 시작합니다
음성권에서 가장 빨리
붕어가 나와준다는 모란지를
일찍 찾고는 싶었지만
주말마다 고르지 못한 날씨에
한주전 이곳을 찾았습니다
봄이 시작되는 춘삼월이
찾아왔지만 물가의 봄은
더디게만 다가오고
한동안 좀처럼 입을 열지 못했던
붕어들도 수온이 오르면서
조금씩 입을 열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다음날 비 소식은 있었지만
모처럼 따뜻한 봄 햇살에
많은 분들이 찌 올림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올해는 작년과 다르게
지난 가을비의 영향으로
저수지는 만수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해마다 봄이 되면 많은 분들이
모란지를 찾아오고 있는데요
수면과 연안으로 다양한 방갈로
시설도 있지만 뭐니 뭐니 해도
많은 방류량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모란지는 매년 겨울이면
1년 동안 사용할 붕어들을
한겨울에만 몰빵을 합니다
12월부터 1월까지 수 톤을
방류하기에 지금 시기가
방류한 붕어들의 자원이
가장 많은 시기입니다
매년 수 톤의 붕어들이 들어가지만
올해 방류한 붕어들은
특히 좋았다고 하는데요
그만은 붕어들이 언제쯤
터질지가 관건입니다
이른 봄 가장 분비는 자리는
예나 지금이나 논둑 포인트입니다
작년부터 넓게 만들어진
개인 좌대가 있습니다
상류권을 준설하면서
사라졌던 수초들도
한 해가 지나니 많은
수초가 자리를 잡았습니다
산란은 언제 시작이 될지는 모르지만
흔들리는 갈대 속에서
붕어들이 들어와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붕어낚시는 케미컬 라이트가
밝게 빛나는 밤낚시가 묘미지만
따뜻한 햇살이 퍼지면
봄 붕어들이 이른 마중을 나와줍니다
봄 붕어들은 햇살이 좋은 날
수온이 오르는 낮에도 입질을
해주기에 집중하셔야 합니다
주말 수상 방갈로는 다음 주까지
이미 예약이 완료되어 있었습니다
역시나 모란지의 수상 방갈로는
인기가 좋습니다
주말 수상 방갈로 비용도 저렴하지만
다대 편성을 하는 토종터
특성상 방갈로가 넓어
인기가 좋습니다
특히 수초가 잘 발달된 상류권
방갈로들은 몇 주 전
예약을 해야만 이용할 수 있는
귀한 좌대들이 되었습니다
조황을 둘러보아도
계절과 관계없이 연안보다는
조황도 많이 좋아 인기가 많습니다
부족함이 없는 수상 방갈로
시설이기에 편안하게 쉬면서
낚시에 집중하실 수 있습니다
모란지의 수상 방갈로는
10동 연안 방갈로는
8동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연안 방갈로는 거품식 화장실이라
가족이 오셔도 깔끔하게 이용이 가능하며
수상 방갈로에 비하면
이동도 자유롭고 방갈로
시설이 좀 더 쾌적합니다
모란지의 밤은 여느 낚시터와
마찬 가지로 밤이 되니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며
추위가 엄습해 옵니다
낮보다는 밤이 긴 시기인 만큼
추위를 막을 수 있는
방한용품은 필수입니다
밤이 깊어지고 모란지는
어둠에 묻혀 있습니다
케미컬 라이트가 물 위로
흘러내리면 그 빛이
물결을 따라 퍼져나갑니다
별빛처럼 물 위를 밝히는
케미컬 라이트를 바라보면서
잠시나마 대물을 낚는
꿈을 꾸어봅니다
어쩌면 현실이 될지도 모르기에
이른 새벽부터 내린 빗소리는
모란지의 고요한 아침을 깨우지만
많은 분들이 일찍 철수를 서두릅니다
관리소 앞에서는 월척이 없는
이쁜 붕어들로
잔잔한 손맛을 보았으며
상류 수초를 포인트로
잡은 연안에서는 턱걸이
월척 세수를 낚아 놓았습니다
모란지에서 가장 조용하게
낚시할 수 있는 연안 방갈로에서는
월척을 포함해 다양한
사이즈의 붕어를 담아 놓았습니다
연안 방갈로도 일찍
철수로 많은 붕어는 없었지만
관리사 근처 방갈로에서
황금빛 월척을
두 마리 낚아 놓았습니다
갈대가 많은 중류권
수상 방갈로가 이날
가장 조황이 좋았습니다
월척도 몇 수 있었지만
체고나 채색이 가장 좋은
붕어를 담아봅니다
같이 동승한 사장님도
마릿수는 없었지만
사이즈로는 장원입니다
4짜는 없었지만 아쉬운 대로
허리급 넘는 붕어를
몇 마리 볼 수 있었지만
수온이 점점 오르는
계절이니 시간이 가면 갈수록
조황은 좋아질 겁니다
한주전 같은 수상 방갈로에
타신 조사님도 지난주보다는
마릿수가 좋아졌다고 합니다
정확한 산란의 시기는 모르지만
날씨만 바쳐준다면
4월 초중순에산란이 시작이
될 걸로 예상해 봅니다
이른 봄 물가를 찾아
낚싯대를 드리우고
인내와 집중의 순간들을 통해
삶의 여유를
찾아보셨으면 합니다
새벽의 고요함과
케미컬 라이트의 찌올림,
물결에 반사되는 첫 햇살,
그리고 붕어와의 조우,
모란지에서 봄 낚시의
매력에 빠져보는 것은 어떨까요?
충북 음성군 삼성면 덕정리 281-4
010-4467-5322 / 043-883-5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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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끔 광고를 클릭해 봐 주시면 낚랑 사이트 운영에 도움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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