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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물취재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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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담]
초여름 붕어~*
아침, 저녁으로 싸늘했던
기운이 사라지고
볕이 뜨겁게 느껴지면,
물속도 변화합니다.
수온은 대기보다
열 용량이 크기 때문에
대기 온도와 비교해
느리게 변하는데요.
그래서 일조량에 따라
매해 차이가 있지만,
보통 3월 중순에서 4월이면
호조황을 보입니다만~
올해는 역대급으로 빠른
해빙에도 불구하고,
꽃샘과 일교차로 수온은 오르지 않아
봄 시즌은 어려웠는데요.
5월이 되니 물의 대류로
깊은 곳까지 온기가 퍼진 듯
드디어 호수는 붕어를
쏟아내기 시작했습니다.
붕어는 늦은 입을 열었고
날씨도 분위기도 꾼도
싱그럽고 화창하고
흥이 절로 납니다.
달뜬 초여름의 낭만과
풋풋하고 달콤한 꽃향기
시원하고 당찬 손맛이라면
망설일 이유가 없겠죠?
왕방산 천하장사 향붕어
초여름 입질 러쉬~!
포천 초원 낚시터
포천의 진산 왕방산의
남쪽 자락 초원낚시터는
1969년 준공된
계곡형 저수지입니다.
오염원이 전혀 없는
청정한 왕방산 계곡수가
몸을 불린 곳으로
수면적은 10,000평이며~
포인트에 따라 2~5m의
다양한 수심이 있지만,
기본 수심은 4m 내외로
깊다고 보면 됩니다.
시설은 1인 40실 / 2인 19실
총 78석의 개인 좌대와
4인 좌대 12실, 잔교 등
관리형 붕어터의 구색을
잘 갖추고 있는데요.
시설 관리가 단정해서
좌대는 늘 인기 있지만,
낮 더위가 30도에 육박하니
개인 좌대는 주말 경쟁이
벌써 치열한데요.
에어컨이 완비되어
여름에도 시원한 방갈로의
일일 사용료가 입어료 포함
단돈 5만 원입니다.
게다가 방류량도 꾸준해
찌 올림도 손맛도
좋을 수밖에 없는데요.
더위 걱정 없이 시원하게
편안하고 저렴하게
대물 붕어를 즐길 수 있으니
더 바랄 게 있나요?
주차장과 계단을 잇는
좌대 진입로가
넓고 안전하게 정비되어
출입이 한결 수월하고~
상류와 제방 아래에
주차장이 신설되어
주차 걱정 없이
낚시를 즐길 수 있습니다.
새롭게 마련된 상류 주차장은
원활한 통행을 위해
일방통행으로 운영되니,
꼭~ 지켜주세요.
호흡이 긴 붕어낚시는
식당 밥맛도 중요한데요.
어설픈 배달 음식보다
훨씬 낫다는 생각입니다.
꾼의 건강까지 생각해
조미료를 넣지 않은
푸짐하고 건강한 밥상~!
정갈하고 담백합니다.
바람이 선선한 저녁엔
야외 테이블에 둘러앉아
삼겹살 뒤집으며,
소주 한잔하기도 좋고~
대충 때우는 한 끼가 아니라
일행 모두 만족하도록
메뉴가 구성도 알차고
가격까지 착한 식당입니다.
많은 이용 부탁드려요.
전체적으로 이곳 초원은
진보하는 시설과 서비스~
깊은 수심에서 연출되는
찌 오름과 압도적 손맛~
최근 트랜드라 할 수 있는
계곡지, 대물 붕어라는
포천권 스타일의 장점을
두루 갖춘 곳입니다.
내로라하는 붕어 낚시터는
안 가본 곳이 없는데요.
왕방산 특대 향붕어에
수심 4~5m의 손맛은
몸살 날 정도로 특별합니다.
농번기 배수가 시작되었지만,
현재 만수를 유지하고
최근 비로 새 물이 유입되어
호지 컨디션은 최상인데요.
요즘 5짜 붕어도 출몰하니,
튼실한 채비는 기본입니다.
원줄 2호, 바늘 7호 이상을
권해드리고 싶고요.
붕어 활성이 높은 상황에서는
특별한 미끼보다는
어분, 보리 단순한 조합으로
꾸준한 템포가 답입니다.
한가지 주의할 점은
계곡지 특성상 수심이 깊고
경사 지형이 많아
착지 오차를 신경 써야 합니다.
미끼 크기를 일정하게 하고
채비가 완전히 안착 후
낚싯대를 밀어서 거치해야
사선 입수를 줄일 수 있습니다.
식사를 마친 늦은 저녁~
엊그제가 소만으로
여름도 2번째 절기를 맞는데,
아직도 썰렁한 느낌입니다.
패딩까지는 아니더라도,
도톰한 긴 팔 상의는
꼭 챙겨서 출조하세요.
여름 독감이 지독합니다.
대류가 느린 계곡지는
밤엔 입질 폭이 짧아지는 데요.
이럴 때는 두 가지
선택지가 있습니다.
매일 차이가 있긴 하지만,
보통 밤 11시부터
살아나는 입질을 기다리거나,
아침 장을 노리는 건데요.
동이 트는 새벽에 밑밥을 깔면
향붕어 매직 타임
아침 장을 제대로
즐길 수 있습니다.
햇살이 강하고 날이 맑을수록
아침 붕어 활성은
더욱 강하게 살아나는 것이
일반적인 패턴인데요.
수위가 안정적인 요즘에는
아침 장 이후에도
특별한 피딩 시간 없이
꾸준한 활성을 보입니다.
그럼 살림망을 좀 볼까요?
역시나 씨알이 대단하죠.
쌍포 편성보다는
외대 공략을 추천합니다.
이제 활성이 최고조로 올라
제대로 힘을 쓰는
계곡지 낚시의 백미
여름 시즌이 시작되는데요.
4g 전후 떡밥 전용 찌에
복잡한 분납 채비보다는
단순한 원 봉돌 채비와
외바늘로 공략해 보세요.
오히려, 멋진 찌 오름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왕방산 향붕어의 손맛과
마릿수와 씨알 모두 만족하는
화끈하고 후련한 조과~!
그리고 편안하고 시원한 시설
여름 낚시 이만하면
충분하지 않을까요?
넉넉한 왕방산이 병풍처럼 두른
아늑함과 고즈넉함
청정 계곡 1급 수질은 기본이고,
완성도 높은 편의 시설
정갈하고 담백한 음식과
따듯한 인간미가 있는
포천 초원 낚시터
향붕어 최고의 손맛
그 왕좌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꾸준한 대물 방류와
부족함이 없는
서비스로 정진하는
포천 프리미엄 명품터
마릿수와 씨알 모두 만족하는
초원의 여름 손맛
이제 만끽할 시간입니다.
감사합니다.
<홈 페이지 바로가기>
경기도 포천시 자작동 509번지
(네비게이션: 초원낚시터검색)
010-8875-5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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