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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이 강한 오후
하루권 좌대는 가림막으로 햇살을
피하며 낚시 중인데요.
붕어 입질은 꾸준히 들어오더군요.
제방 근처 물가에 예쁘게 피어있는
노란 꽃창포....
보라색 붓꽃 도 한자리 잡고 있네요.
동막 낚시터는 절별로 낚시터 주변에서
다양한 꽃들을 구경할 수 있는 곳이죠.
내림 전통 바닥 낚시 모두 즐길 수 있는 곳이고요.
느긋하게 여유를 즐기며 낚시하기 좋은 곳입니다.
방심하면 낚싯대 빼앗기는 경우가 많으니
주의하시길 바라고요.
뜰채 사용은 필수 미늘 없는 바늘
꼭 사용해 주시길 바랍니다.
노지 낚시 자리에는
햇빛가리가 설치되어 있는데요.
햇살도 가리고 비 올 때는 비도 막아주며
낚시하는 분들이 편리하게 낚시할 수 있게 해주더군요.
오후 들어 입질이 계속되는데
사실 오전 입질이 더 좋다고 하네요.
밤 낚시에 찌 올림이 좋다고 하니
찌맛 즐기실 분들은
밤낚시 꼭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시원하게 한잔하며 즐기는 오후도 매력 있죠.
밖에서 는 술맛은 왜 이리 좋은지 ...ㅋ
해는 저물어 가고
낚시하는 재미는 더 깊어 갑니다.
초보자 가족분들이라고 하는데
요즘 낚시에 푹 빠져 매주 찾듯합니다.
손맛도 많이 보고 찌맛도 즐길 줄 아는
낚시꾼이 되어가는 중입니다.^^
열심히 낚시한 덕분인지
이분들 오늘 장원이 아닐까 싶네요.
동막 낚시터는 수도권에서 가깝고
용인에 위치해 있지만 평택에 가까운 낚시터죠.
지리적 위치도 좋은 곳이라
부담 없이 나들이 삼아 즐길 수 있고요.
자주 찾아주시는 분들 위해
쿠폰 북도 발행해 드린다고 합니다.
토종 붕어 4짜 이벤트로 관리실 인증받는 분들
작은 선물도 드린다고 하네요.
떡밥 그릇은 낚시터 곳곳에 위치해 있으니
쓸 만큼만 다져가 주시길 바랍니다.
오늘 밤낚시 좀 해보려고 2인실에 자리 잡았습니다.
침구류는 위쪽에 정리되어 있고요.
떡밥 그릇도 쓸 만큼 정리되어 있네요.
좌대 있는 분들은 해가 넘어가며
본격적인 낚시 시간이 됩니다.
슬슬 입질이 시작되는 분위기...
부지런히 낚시 준비를 합니다.
몇 번 품질을 하니 찌가 꾸물거리기 시작하더군요.
밤 낚시 하는 내내 분주한 좌대들...^^
필자도 첫수 손맛을 봅니다.
그 후로 붕어 몇 수 추가....
허리급 넘는 놈들도 몇 수 더 손맛 보고
자정 넘어 좀 쉬었고요.
잠에서 깨어보니 새벽을 맞이하네요.
다들 자는 분위기 지만
몇 분에겐 재미있는 새벽이었나 봅니다.
아침 낚시 즐기는 재미가 쏠쏠한 일요일이네요.^^
그래도 평소보단 조황이 저조하다는 단골 조사님들...
지난 밤에는 찌가 몸통까지 올리는 시원한 입질도
몇 번 구경했는데 날씨 좋으면 그런 입질
밤낚시에 자주 받는다고 하더군요.
아침 나절 바쁘게 보내는 좌대 분들...
월척 이상 급만 담아놓은 살림망은
토중 붕어 자원이 가득합니다.
월척 이하는 방생하며 했다고 하는데도
마릿수가 상당한 분들도 있었습니다.
이 살림망에는 4 짜도 있다고 하더군요.^^
아침 일찍 손맛 즐기러 온 분들의 챔질 하는 소리가
들려오며 일요일 아침이 흘러가네요.
동막 낚시터의 하루는 이렇게 마무리합니다.
시원한 잔교에서 올여름 손맛들
많이 보시길 바라고요.
가족 나들이나 가벼운 모임 즐기실 분들
좌대예약 미리미리 하세요.
토종 붕어 손맛 그리운 분들에게 적극 추천합니다.
지금까지 강호지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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