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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물취재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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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담]
장마, 폭염, 불경기
희망을 찾아서...
사상 최대 / 역대급 / 유례없는
해가 갈수록
날씨 뉴스의 수식어는
점점 더 독해집니다.
그 옛날엔 동네 평상에서
상큼한 과일을 나누고
이야기꽃과 모기향을 피우며
여름을 보냈습니다.
그땐 30도만 돼도 난리였는데
언제부터인가 6월이면
열대야가 찾아오고
이제 35도 쯤은 무덤덤합니다.
날씨가 독해지는 사이
시원한 원두막 수박,
아이스께끼를 아껴 핥던 시절,
은행에서 피서하던 추억이
아재의 향수가 되었네요.
세상 모든 것이 변해가듯
흐르지 않는 듯 흐르고,
제아무리 열심히 살아도
누구나 후회는 합니다.
사는 것도 녹록지 않고
징그럽게 더울 여름이지만,
다시 미련은 남기지
말자고 되뇌어 봅니다.
어찌 되었건 올여름이
남은 인생 가장 젊은 여름~!
꾼의 가슴을 뛰게 할
여름의 희망을 찾아봅니다.
들쭉날쭉 수위는 변해도
연중 최고의 대물 장~!
송전지 관광 좌대
여름철 장마의 양상이
국지성 집중호우로 변화하면서
적은 강우에도 월류의
위험성은 커졌는데요.
이에 농어촌 공사는 6월 초부터
고강도 수위 관리를 진행
저수율을 60~70% 선에서
조정 유지하고 있습니다.
몇 해 전만 해도 80%로
저수율을 관리해서
상류 버드나무 포인트
진입이 가능했는데요.
올해 여름은 7월 말까지
예보된 강수량이 상당해
휴가 시즌에 진입은
불투명한 상태입니다.
오름 수위에 대비해
바닥 정리도 완벽해서
아쉬움은 크지만,
가을 시즌을 기대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이곳 송전지 대물 낚시의
산증인 관광 좌대는
대물에 대한 각별한 노하우로
포인트를 관리하는데요.
좌대 모양이 비슷해
관광 좌대를 특정하기
좀 난해합니다만,
송전지 본류의 정중앙이
관광 포인트입니다.
이곳은 본류 물골이 지나는
최고의 포인트로
대물 확률이 가장 높아서
마니아도 많은데요.
특히 수위가 들쭉날쭉
변동이 심할 때는
물골과 마름 포인트에서
위력을 발휘합니다.
수초와 수몰 나무 등
대물 꾼이 좋아하는
근사한 장애물이 없어
다소 황량하지만~
지난 7월 초순부터
수위가 오르고 새 물이 상당해
조황만큼은 산란 시즌
못지않게 훌륭했는데요.
새 물은 유입되고 수문은 닫아
오름 수위가 이어지며,
낮에도 심심치 않게
잡어와 붕어가 번갈아 가며
입질이 들어왔습니다.
수심은 물골 포인트는 1.5m
그 외는 1m 정도로
마름 포인트를 공략하려면
장대도 필요했습니다.
미끼는 고수온에 위력적인
옥수수 글루텐을 준비했고
보리, 포테이토 등으로
풀림을 좋게 했습니다.
지렁이는 물이 뒤집히거나
산란이 붙었을 때는
지렁이만 입질할 만큼
어느 미끼보다 위력적이지만~
물색이 안정된 평상시는
글루텐과 비교해
잡어의 성화가 심하니
취향에 따라 준비하세요.
좌대 내부는 말끔하고
에어컨 시원하게 돌아가고
냉장고와 선풍기, TV 등
구색을 잘 갖추고 있습니다.
낮 더위가 한창일 때는
수분 섭취와 휴식은 필수~!
낮에도 입질이 있지만,
승부는 밤낚시입니다.
충분히 쉬면서 하세요.
절정의 순간을 위해
밤낚시 준비를 일찍 마치고
저녁 식사를 청합니다.
푸짐한 반찬만 봐도
기력이 솟은 기분인데요.
소주 한잔하면 좋겠지만,
더위 탓에 혈관이 확장돼
알코올 흡수가 빠르고,
피로가 가중된다고 합니다
되도록 자제하세요.
드디어 피곤한 뙤약볕이
서산으로 넘어가고,
자정까지 이어지는
마법의 시간을 맞이합니다.
한낮의 햇볕이 뜨거울 때는
영점 찌 맞춤으로는
운영이 어려울 정도로
대류가 상당한데요.
보통 해가 떨어지면
상층 수온도 내려가면서
안정을 찾아가지만,
심할 때는 자정까지
대류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찌 맞춤 오링을 여유 있게
준비해서 대류에 따라
가감해서 사용하면
상당히 도움이 됩니다.
또한, 활성이 높아진 만큼
잡어 입질도 많은데요.
찌 올림 폭이나 속도로
구분이 어렵습니다.
특히 체고 높은 대물은
옆으로 끄는 입질이 많아
긴장을 늦출 수 없으니
선택과 집중이 중요합니다.
보통 낮 더위가 심할수록
새벽녘에 입질이 좋고
흐린 날은 밤 10시 전후로
입질이 좋았다고 합니다.
이날 대물은 새벽에 집중
인내력이 한계에 달한
3~4시 대물이 들어왔으나,
집중력 부족으로 랜딩은
실패하고 말았는데요.
잉어와 누치, 준치를 포함,
허리급부터 준척까지
밤새도록 심심치 않게
준수한 손맛을 보았습니다.
낮 낚시는 대류와 더위로
집중이 어려울 수 있으니,
차라리 밤낚시에 올인하는
전략이 유리할 듯싶고요.
봄 산란 특수와 비교해
잡어 공격이 많아
집중력이 요구되지만,
그만큼 활성이 높고
확실히 기회는 많습니다.
이제 바야흐로 휴가시즌
꾼의 휴식에 걸맞은
여름 특수가 시작되었습니다.
언제나 대물의 감동은
행동하는 자의 몫입니다.
들쭉날쭉~ 오름 수위로
찾아온 여름 특수~!
연중 가장 높은 활성을 보이며
마릿수와 씨알 모두 만족할
호조황이 시작되었습니다.
또한, 주말 비 소식으로
오름 수위 찬스가 예상되며,
물이 안정되는 휴가시즌에도
기대해볼 만합니다.
송전 최고의 시설과
환상적인 대물 포인트를 보유한
명품 좌대 관광에서
한여름 꿈같은 멋진
대물에 도전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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