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물취재현장
|
- 본 게시물을 무단 다운로드, 도용, 인용, 링크 금지.
|
HOME >민물정보 >민물취재현장 |
 |
|
 |
|
|
[예담]
거친 구름이 몰려왔다.
곳곳에 피해를 남긴 장맛비는
여름을 식히지도 못한 채
우리를 압박하고 있었다.
물가도 오르고, 기온도 오르고,
기분은 점점 가라앉는다.
그저 견디는 삶.
이대로 괜찮은 걸까?
세상은 버티는 자만이
살아남는다고 말하지만
과연 그 끝에,
‘나는’ 남아 있을까?
가정, 직장, 통장잔고…
셋 다 챔질할 타이밍인데
헛챔질 할까? 터질까?
늘 전전긍긍이었다.
이럴 때는 쉬어야 한다.
정처 없이 휘둘리는
무기력한 삶의 관성에서 벗어나
온전한 나의 하루가 필요했다.
결국 낚싯대를 들었다.
손에 쥔 성취는 ‘빈작’이지만,
여기서 살림망 채우는 건
어려운 일이 아니니까!
뜨거운 햇살도, 오락가락 비도
손맛 앞에선 그저 배경일 뿐.
장광의 입질은 선명했고
더욱 뚜렸해지는 건
바로 나 자신이었다.
2톤 붓고 휴가 시작~!
마릿수의 품격
장광낚시터의 여름
이야기에 앞서 장마가
소강상태에 접어들었지만,
올해도 인명, 시설 등
피해가 상당했습니다.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에
위치한 장광 낚시터는
수면적 6,000평 / 수심 2~4m
붕어 전용터입니다.
비봉산 청정 계곡수에
좌대와 잔교, 편의 시설의
구색과 관리 상태가
더할 나위 없는 곳으로~
훌륭한 환경과 시설은 물론
엄청난 방류량을 더해
안성권 명품 붕어터로
이미 정평이 난 곳입니다.
50수는 기본 마릿수이고
100수, 200수…. 말도 안 되는
조과로 꾼들의 솟증을
원 없이 풀어주었는데요.
봄 시즌 마릿수에서 대물로
컨셉을 변화하기 위해
대물 향붕어를 위주로
방류를 진행했지만~
붕어의 멋진 찌 올림과
섬세한 손맛,
그리고 마릿수 재미를
선호하는 꾼이 장광에는
더 많다고 합니다.
그래서 일 잘하는 붕어
월척 전후를 기본 방류하고
대물 붕어를 섞어서
방류하고 있는데요.
여름휴가 시즌 행사로
지난 두 주간 매주 1톤식
총 2톤의 붕어를
시원하게 방류했습니다.
지기님이 활어차에 올라
붕어 상태를 꼼꼼하게
검수하는 모습인데요.
행사라고 품질이 낮은
붕어를 취급하지 않습니다.
또한 행사 후 은근슬쩍
방류량을 줄이기도 하지만,
매주 500kg 기본 방류는
철저하게 지키는데요.
조황이 좋고 나쁨을
결정하는 데에는
날씨, 수온, 수질, 기압 등
여러 요인이 있지만,
결국, 방류량이 곧 조과이고
조황이 낚시의 본질이며
본질에 가장 충실한 곳이
이곳 장광낚시터입니다.
붕어낚시의 품격을 얘기하면
으레 대물을 떠올리지만,
품격은 씨알만이 아니고
찌가 서서히 떠오르며
챔질이 손맛이 되는 그 순간~!
그 연속이 주는 희열,
템포 속에서 얻는 몰입,
흐르는 시간의 충만감
그 모든게 마릿수의 품격입니다.
그래서 마릿수는 단지
붕어의 양이 아닙니다.
그건 꾼이 온전히 낚시에
녹아든 시간이며
힐링과 자부심의 증거입니다.
이날 안성 장광 낚시터는
알려진 본 모습 그대로
마릿수의 품격을
충분히 증명하는 모습입니다.
수상 좌대가 모두 만석이 되고
비가 오락가락했던 주말에
후련하고 경쾌한 챔질 소리가
줄기차게 이어지네요.
방류 행사하기 이전부터
조황이 워낙 좋아서
이날 방류한 붕어인지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이곳은 입식 환경이 좋고
여름철 향붕어 활성이
일 년 중 가장 좋을 때라
늦어도 한 시간이면
‘방류빨’이 발휘됩니다.
보통 방류 행사를 하면
다음날 대박이 나서
보여 주기식 행사라고
폄훼하기도 합니다만~
장광은 바로 터집니다.
그러니 방류 행사하는 날은
믿고 출조해도 됩니다.
다음 행사도 기대하세요.
대류가 활발한 낮과 비교해
밤엔 지표면이 식으면서
수증기가 쉽게 유입되어
비구름을 키우기 때문에
‘야간 폭우’ 가 잦은 데요.
그래서 낮에 비 소식은
안 맞을 때가 많지만,
밤엔 거의 적중합니다.
출조할 때 참고하세요.
오락가락 비 내리는 날씨에
많은 분들이 새벽에
일찍 귀가했는데요.
남아있는 조과를 보겠습니다.
음~ 낚싯대를 담갔다고 하면
꽝은 절대 없고요.
최저 20수 / 기본 50수
좀 잡았다 싶으면 100수
역대급 조과입니다.
궂은 날씨에 만석이 된 주말
이 정도 조과라면,
떡밥? 포인트? 피딩?
이런 거 물어보지 마세요.
아무 의미 없습니다.
다만 활성이 높을 때
보리 비율이 높으면
입질이 다소 지저분하니
글루텐을 소량 첨가하거나
어분위주로 찰지게 쓰세요.
붕어 활성이 워낙 좋아서
낙하하는 떡밥을
받아치는 입질도 있지만,
대부분 찌 올림이
훌륭했다는 평입니다.
보통 꾼들은 봄, 가을을
낚시의 계절로 꼽지만,
수심 깊은 계곡지는
요즘이 입질도 가장 좋고
힘도 좋을 때입니다.
모처럼 시간이 돼서
평일 출조 기회가 된다면,
손맛도 당차게 여물고
입질까지 쏟아지니,
채비는 튼튼하게 꾸리고,
떡밥은 평소 두 배로
살림망도 여 벌 준비해서
휴가 기간 마릿수 기록을
세워보는 것도 좋겠네요.
사실 자원이 워낙 많아서,
조과는 꾼의 선택입니다.
낮잠도 자고 보양식 드시며
적당히 즐길 것인지~
그동안 못 본 손맛 아니면
한동안 못 볼 손맛
몸살 날 정도로 낚아 볼 것인지
자유롭게 즐기면 됩니다.
매월 시상하는 대물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으니
대물이다 싶으면,
지기님께 계측 요청하시고요.
휴가 시즌 넉넉한 방류가
준비되어 있으니,
조과는 걱정하지 말고
꾼의 영혼을 알차게
재충전했으면 합니다.
맑고 깨끗한 비봉산 계곡수
깊은 수심에 연출되는
환상적인 찌 맛과 당찬 손맛
손맛과 마릿수가 보장되는
국가대표 붕어터
철저하게 한가한 자연과
세련된 시설이
단정하게 정돈된 곳
그래서 항상 문전성시를 이루는
설명이 필요 없는 명품터
잡어는 100% 박멸하고
부활한 레전드 필드
안성 장광 낚시터에서
후련하고 넉넉한
여름 낚시를 즐기세요.
감사합니다.
<장광낚시터 홈페이지 클릭>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 매산리 695
(네비게이션 : 장광낚시터)
031-672-6677
|
|
|
* 가끔 광고를 클릭해 봐 주시면 낚랑 사이트 운영에 도움이 됩니다 ^^
|
|
| 975 | | 민물낚시 | | 포천 마전 낚시터  | | 예담2 | | 25.07.24 | | 2,443 | | | | 974 | | 민물낚시 | | 송전지 수원 좌대 | | 예담2 | | 25.07.24 | | 5,416 | | | | 973 | | 민물낚시 | | 안성 장광 낚시터 | | 예담2 | | 25.07.23 | | 7,635 | | | | 972 | | 바다낚시 | | 선재낚시공원 | | 예담2 | | 25.07.17 | | 11,057 | | | | 971 | | 민물낚시 | | 화성낚시터 | | 예담2 | | 25.07.15 | | 13,614 | | | | 970 | | 민물낚시 | | 안성 회암지 | | 예담2 | | 25.07.10 | | 14,512 | | | | 969 | | 민물낚시 | | 안성 성주리 낚시터 | | 예담2 | | 25.07.10 | | 15,382 | | | | 968 | | 바다낚시 | | 도비도 부흥호 좌대 | | 예담2 | | 25.07.09 | | 12,991 | | | | 967 | | 바다낚시 | | 영종 천혜 바다 낚시터 | | 예담2 | | 25.07.04 | | 15,949 | | | | 966 | | 민물낚시 | | 아산 죽산 | | 예담2 | | 25.07.03 | | 19,271 | | | | 965 | | 민물낚시 | | 김포 이화 낚시터 | | 예담2 | | 25.06.26 | | 17,560 | | | | 964 | | 민물낚시 | | 안성 독정 낚시터 | | 예담2 | | 25.06.25 | | 16,868 | | |
|
|
|
|
|
|
|
|
|
|
|
|
|
알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