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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물취재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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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담]
드디어 향어꾼의
전장(戰場)이 바뀐다.
향어꾼의 기다림은
그 무게가 다르다.
수면은 고요하지만,
뜨거운 심장이 꿈틀거린다.
찌가 꿈틀거리는 찰나,
전해지는 충만한 폭발감과
생존에 가까운 대결~!
향어꾼은 그 맛을 안다.
하지만 그 무대는 거칠었다.
붕어터는 세련된 방갈로,
쾌적한 시설과 서비스로
진화를 거듭 했지만,
향어터는 낚시 대상어의
주류에서 멀어지며
여전히 흙바닥, 협소한 좌대,
불편한 화장실에 머물렀다.
이제 그 역사가 바뀐다.
오는 8월 23일 토요일,
국내 최고 프리미엄 향어터로
다시 태어난 오궁낚시터
향어꾼이여, 전장이 바뀌었다.
이제 제대로 즐기자~!
그날의 첫 챔질이
당신의 심장을 울릴 것이다.
프리미엄 향어터의 탄생
8월 23일 토요일
음성 오궁 낚시터 개장
음성의 푸른 심장 원통산
깊고 촘촘한 숲을 지난
빗물은 스스로 정화해
맑은 샘줄기를 길러냅니다.
이 청정한 물길이 모여
연중 수위 변화 없이
흘러넘치는 곳이
바로 오궁낚시터입니다.
수면적은 6,300평이며
지난 봄 대대적인 준설로
수심은 3~4m로 일정한
평지형 저수지입니다.
이곳은 낙후된 시설과
평범한 어종으로
꾼에게 그리 알려진
낚시터는 아니었는데요.
이곳에 ‘낚시갤러리’ 운영자로
잘 알려진 힐링님이
지기님으로 오면서
전혀 새로운 무대를 세웠습니다.
국내 최고의 향어터라고
감히 말할 수 있는
오궁이의 환골탈태 변신
하나씩 살펴볼게요.
우선 주황색 컨테이너 건물이
매점을 겸한 관리동입니다.
내부는 물건 구색이
갖춰지면 보여드릴게요.
가장 중요한 편의 시설인
수상 방갈로는
관리동 앞에 9동 상류에 4동
총 13동입니다.
단열과 방음, 마감까지 훌륭한
징크 판넬로 제작한 방갈로는
모두 4인용 동일한 크기로
제작되어 있는데요.
향어 낚시 특성을 고려해
가로 7.2m 깊이 6.3m로
4인용 좌대 크기로는
상당히 넓은 공간입니다.
여유 있는 낚시는 물론
취사나 캠핑 문화를
오붓하게 즐길 수 있도록
테이블이 설치될 예정이고~
천정에는 조명과 팬 기능이
결합된 LED 실링팬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인테리어 효과도 좋고
넓은 공간에는 선풍기 보다
효율이 좋다고 하네요.
바닥 미장 공사가 된
좌대는 처음 보는데요.
청소와 물 빠짐이 좋고
먼지가 덜 난다고 합니다.
내부 역시 4인용으로는
넉넉한 크기인데요.
편백과 실크 벽지로 마감되어
분위기도 아늑합니.
보시다시피 에어컨은 물론
32인치 TV, 냉장고, 침구류 등
기본적인 편의 구색을
잘 갖추고 있습니다.
방갈로 이용요금은 10만원이고
입어료는 별도이며
2인 이상 사용을
기본으로 하고 있는데요.
방갈로 예약은 전화 접수만
받는 다고 합니다.
010-4537-7928
예약 경쟁이 치열하겠죠?
미리미리 하세요.
수상 방갈로 외에 노지는
수상 잔교가 유일합니다.
잔교 전체 길이는 70m로
상류 방갈로 옆에
30m 자리 잡았고요.
나머지는 건너편 한갓진 곳에
장대꾼을 위한 포인트를
마련할 예정인데요.
잔교는 지붕이 없으니,
파라솔은 필수입니다.
화장실은 2곳으로 관리동 앞은
수세식으로 샤워장을 겸해
현재 마감 공사가 한창이고,
상류에는 거품식으로
설치되어 있습니다.
상류 화장실 옆으로는
전자레인지와 커피 자판기가 있는
간이 휴게실이 들어설
예정이라고 합니다.
강력한 손맛을 위한 방류 계획은
주 3회를 약속하고요.
2~3kg급 향어를 기본으로,
초대물도 가세할 것입니다.
8월 15일 임시 개장에 맞춰
밑고기 1톤이 방류되었고,
정식 개장에 다시 1톤 이상
대량 방류가 준비되어,
첫날부터 엄청난 몸 맛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올해 첫 시즌은 시설+조황
두 가지 무기를 갖춘
국내 향어터의 새로운 표준이
될 가능성이 높은데요.
지금 출발선에 바로
오궁 낚시터가 서 있습니다.
기대와 응원 부탁드립니다.
8월 23일 토요일
향어꾼의 전투가 시작된다.
그동안 향어터는 늘 기다림과
불편함을 함께 품어야 했다.
하지만 오궁 낚시터 앞에서는
그 핑계가 통하지 않는다.
물은 깊고 맑다.
향어는 크고 힘세다.
시설은 편하고,
포인트 차이는 없다.
이제 남은 건 단 하나.
누가 개장 첫날,
첫 향어를 올릴 것인가~!
8월 23일 토요일,
원통산의 숨결을 품은 호수에서
당신의 심장을 울릴
그 한 번의 챔질을 준비하라.
그리고 그 순간,
전장은 이미 당신의 것이다.
감사합니다.
충북 음성군 감곡면 오궁리 124-2
네비 : 오궁낚시터
010-4537-7928
# 낚시터에 간이 의자 없습니다.
개인 의자 준비해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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