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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찿아온 한파에 별고들 없으신지요.
미끄러운 눈 길에 많은 차량사고들 그리고 긴급출동 써비스 차량들이 정신없이 다니는걸로 봐선
많은 사람들이 불편했을 것 같은 날에
저도 거기에 속해 많은 애로가
있었다네요..
에효~
일기 예보상에 오늘은 날씨가 풀려 기온이 꽤나 오를것 같다기에
가차운 노리터에 얼음 낚시를 할까 해서
사부작 사부작
달려 가 봅니다.
전날 밤에 눈이 살짝 내렸지만 차량 이동엔 별 자장이 없어 그나마 다행이더군요.
저수지에 도착을 하고 보니 꽤나 많은 사람들이 얼음을 타고 있어 ,
우선 안전 문제는 해결된 듯 하여
살며시 발을 내디뎌 봅니다..뿌지직~
소리는 일단 없고요 몸 전체를 올려 놔 보니 안전하단 판단아래
중간 쯤에 얼음끌을 이용 ,
대를 폈다네요.
싱싱한 지렁일 달아 찌를 세우곤 응시 하지만 별 다른 반응도 없어
가끔은 고패질을 해 보지만...
붕순이들의 무 반응에 지루해질 쯤에
황포님이 준비한 라면으로 아침 겸 점심을 해결 합니다.
몇년만에 얼음 위에서 라면을 먹으니
예전 영천 안동 의성에서 얼음 낚시하던 시간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가더이다....
주변에선 간혹 한 두마리 얼굴을 보여 주던데
우린 아직이네요.....
오후 3시가 될 무렵에 찬 바람이 불어와 더 이상은 아니다 싶어
대를 걷어 집으로 왔다는 이바구여씸니다.
전날 밤에 눈이 살짝 내렸지만 도로는 눈이 다 녹았네요.
멀리 보이는 얼음판위엔 아무도 없군요. 물 낚시뗀 항상ㄴ 많은 꾼들의 노리터인데 말이죠.
약 40여분을 달려 도착한 목적지
일단 한 구멍을...
일찍 온 조사님들....
부지런하기도 합니다.
한결같이 등을 보이며.....
거참....
바람을 등지다 보니 그런것 같아요.
황포님은 반대로.....
얼름판위엔 약 20여명이...
입질이 없는지 데체적으로 서 있군요.
한가운데엔 수심이 약 4미터.....
황포님도 준비 단디하고 라면을 끓이기 위한 소품들...
얼음 두껜 약 8쎈티... 쫌 약하긴 하지만.....
입질만 해주면 좋은데...
짜슥들이 우릴 반기질 않네요.
황포님은 한구멍 저는 두구멍..~
고패질도 해 보는데...
개뿔~ 라면이나...
끓여볼끄나..~
잘 먹었어요 황포님 다음에 또 ~~
여러가지들을 준비 하셨군요.
작년봄에 풍전지에서 처음 만났는데... 저를 알아보곤 인사를 하네요...반가웠어요...... 어을끌도 잘 빌려 썼고요....
같은 일행분...
얼음끌이 좋더군요....
사용 해 봤는데 크게 힘들이지 않고 여러구멍을.....
날씨가 좋아 얼음뜰체도 휴식을~~
바람이 살랑 살랑..... 찬 공기가...
결국 넘이 잡은 붕어가.....마무리를 하는군요...에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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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노지조행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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