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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0047623531[1].jpg](https://www.fishnet.co.kr/data/C040_4/202303/20230329085548_qpea.jpg)
♣봄은 우리 곁에 와 있는것 같긴 한데 날씨는 밤낮으로 기온차가 심해 감기는 물론
낚싯꾼으로서 출조에 매우 어려운 시기인듯 합니다.
최근 놀이터를 둘러보면 큰 녀석들이 푸드덕임이 눈에 띄지만 실지 조업을 해 보면
결과물은 아니것 같아 애간장을 태우곤 하는데...
어젠 연산천의 여러개의 보 중 그래도 연중 그 수심을 유지하면서 꾼들이 많이 찿는
보에 저도 한 2년은 거기에서 조업을 하질 않았는데....
어제는 부득이 앉게되어 대를 드리우게 되었답니다.
옆에 조사님들도 바람이 부는데도 열심히 하는데 어찌 된거이 망테기는 안 보이고
한 두마린 잡았다는군요.
하여 저는 간단모드로 대 편성..... 바람결에 흔들리는 찌를 보고 있자니 저거이 입질인지
아님 바람에 흔들림인지 분간 하기가 여간 어렵지 않은 상황에... 대를 들어보면 지렁이 끝
을 잘라 먹은 흔적들 음 ..무언가가 입질을 해준다는 사실.....
지렁이에서 옥수수로 또 떡밥으로 그 녀석들을 유혹 해 보는데....
쉽지만은 않더이다... 언제쯤이나 후덜덜한 녀석들을 안아볼수 있으려는지..... 에효...
어제 오전 동학사 앞길엔 벚꽃이 만개되어....많은 이들이...
오후엔...노리터로 나가 봅니다.
여유로운 모습들이....
엇 ~ 입질인가......
음..몇몇이 입질을 기다리는 모습들이....눈에 보이더이다...
저 또한 오랜만에 이곳 보에..대를 폈답니다....
바람이 옆에서 불어와..... 춥기도 하거니와..찌 보기가 거시기.함/
하지만....
열심히 찌 보기 합니다...
아리쏭 ~~
입질인지..... 아님 흔들림인지.....
모두 찌로 보인다는 ㅎ
언능 한 마리만 잡으면 돌아갈터인데....
도로주변엔 꾼들의 흔적들이 간간이 보입니다....
이곳을 찿는 꾼님들..... 이러지 마세요....
붕어 밥으로는 이것 저것...... 뷔페식으로....유혹을 하니...
드뎌 걸려든 녀석.... 쪽..../지렁일 탐 하다....
슬슬 추워지는 시간.......
아직 해도 많이 남아 있는데도...
마음은 이미 돌아 섭니다....
수고혔따...가즈아 ~~
꼴까닥 일분 전...
안노옹 ~~~
퇴근 시키려 정확한 시간에 도착을 알리네요.흠...
오늘은 가벼이 두꼽뿌로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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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노지조행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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