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석에서 이틀밤낯 낚시후 충주댐으로 들어갈 예정이었으나 몸에한기를느껴
하루밤 따뜻한 사우나에서 몸을풀고 다음날 하천으로 들어가본다
이제 한해도 한달여뿐 본격적인 동절기에 들어가기전 한두번의 시간이 아마도
올해는 마무리가 될듯한 느낌이들며 마음이 더욱 조급해지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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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밤 따뜻한곳에서 푹쉬고 충주댐 하천으로 들어가면서 이정표을 마주하니 도착예정시간 십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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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동초입의 주변전경이 눈에펼쳐지며 그윽한 시골정취가 묻어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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굽이굽이 돌아가는 산길위에서 바라보는 충주댐의 물줄기가 떨어지는 낙엽이 겨울을 재촉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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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동골 최상류권의 모습 작년대비 올해는 물줄기가 더많이 올라와있음을 알수있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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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 1분전의 탄동골 중류권의모습 작년 이맘때에는 여기까지가 최상류권이었는데 올해는 수위가 더많이 오른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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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동들어가는 초입의 장군봉 변함없는 모습속에도 세월의 빠름을 주변의 나무잎에서 볼수있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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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동골 들어가는 초잎의 첫번째 골짜기 예전 많은 조황을 안겨주었는데 지금은 많이변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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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유난히 비도많고 날씨가덥다보니 단풍이 들다말고 낙엽으로 떨어지며 보는이의 마음을 씁쓸하게 만드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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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동골에서 바라보는 미라실가는 입구의 마을풍경 저곳또한 적당량의 수위가되었을때 좋은 조황을 보여주던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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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조업장소인 탄동골 최상류권에 대편성을 한모습 좌측부터 3.2 3.6 4.0 4.6 4.4 4.0 3.4 3.2 편성
미끼는 지렁이 옥수수글루텐 신장 병행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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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편성을마치고 탄동골 최상류지역을 돌아보며 주변을 담아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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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오후만되면 왜이리 시간이 빨리 지나가는지 금방 어둠이내리며 꾼을 바쁘게 만드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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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게 식사하며 반주 한잔하다보니 어느새 어둠이깊게 내리는듯 이제 열낚타임으로 들어가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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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정이 넘어가는 시간속에 현재기온은 영하1도를 가르키며 추위와의 싸움이 시작되는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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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긴밤시간을 졸음속에 눈을비벼가며 버티다보니 어느새 새벽녁으로 들어서며 꾼은 더이상
못참고 잠시졸다보니 아침이 밝아오며 철수길에 올랐다는 얘기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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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열낚했으나 이상하게 요즘들어 한두마리 만나기도 쉽지않은 그런날이
더많았던 조행이었는듯 그래도 턱걸이급 한수라도 고맙게 생각해야겠지요
요즘 게을다보니 며칠지나서 올리는 조행기 이해해주시길 바랍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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