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카루스 > 공릉천/리카루스의집시여행/오래된 기억들이 쉬어가는곳....그곳엔 가을이... : 낚시사랑

까망아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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漁遇動 님 전체 글

漁遇動 님 전체 댓글

[2011-10-07 10:44:33]
[121.137.***.18]



간드레...카바이트.. 이젠 낚시터에서 볼 수 없는 추억의 한조각이 되었네요.. 정말 인찌끼에 떡밥 대충 달아 넣으면 붕어가 잘 물어 주었는데... 덕분에 추억여행 잘했습니다..^^

강붕어도사

[2011-10-07 11:18:24]
[211.235.***.26]



또 있지요 삐삐선~~~ 야광테이프 이넘 업스면 밤낚시 못합니다????? 30년전의 낚시여행에 향수를 달래봅니다 그땐 정말 잘나왔지요 님 덕분에 즐거운 시간 만끽하고 갑니다 추워지는 날씨에 건강 유념하시구요 안녕히 꾸벅^^

미소가좋아

[2011-10-07 12:33:02]
[115.89.***.99]



주마등처럼 떠오르는 그시절이 생각납니다. 지금처럼 교통이나 좋았나요? 바리바리싸서 흔들리는버스에 몸을 기대고 도착하면 가방메고 먹을거리들고 수백미터 걷고 했지요. 정말로 그때가 생각납니다. 아스라한 글 잘 봤읍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헛챔질꾼

[2011-10-07 12:38:44]
[220.72.***.65]



카바이트,간드레...큰형손에, 아버님 손에 이끌리듯 함께 물가로 나섯던 열살박이 소년은 어느새 마흔을 훌쩍 넘었네요. 지나간 추억은 늘 아름답고, 늘 기억하진 못하지만 어느순간 불쑥불쑥 튀어올라 가슴을 따뜻하게 만드는 행복감. 글, 그림 모두 잘 보고 갑니다.

물로리

[2011-10-07 13:09:36]
[125.241.***.130]



어찌 제마음을 그렇케도 정확히 표현하십니까 정말 요즈음은 리카루스 선생님과 똑같은 생각을 수없이도 하면서 출조합니다 세상의 유행과 트렌드가 서서히 바뀌어간다고들 하지만 마음은 무겁고 찹잡합니다 지금와서 다른취미 같은것은 도저히 접근조차 하기싫고 몇년전부터 친구들과 하는말이 있습니다 ~~~ 야 현역에 있을때 부지런히 돈벌어 우리끼리 비영리로 사계절낚시와 포인트가 다른 정말 초자연적인 수면적이 큰 저수지 하나 만들자고 수도없이 농담을 찌껄입니다 정통낚시인과 원로조사님들의 휴식처가 될수있는 그런장소를 만들자고 ~~~~ 야 친구들아 부지런히 벌어라 나중에 일체 분쟁거리도 없게 마눌들한테도 분명히 못을 박도록 말입니다 희망사항이지만 꿈도 꿔 봅니다 조행기 잘 봤습니다 감사드리고요 항상 건강하시고 안출하시길 ~~~~~~~ 물로리

아이언리거

[2011-10-07 16:43:56]
[121.66.***.115]



어릴적 교하강에 낚시 자주 다녔죠... 옛생각이나게 하시네요...ㅋㅋ 잘보구 갑니다...ㅎ

베스트

[2011-10-07 21:17:06]
[119.64.***.20]



사진보다 글이 더욱 와 닿네요... 어렵고 어설픈 시절의 낚시 이야기... 내 어릴적 어른들을 따라 다니며 보았던 이야기가 고스란이... 리카루스님은 시골에서 자라서 이모든것을 직접 경험을 하셨나 봅니다. 전 모든것을 다 직접 해보지는 못하였지만.... 서울에서 자라다 보니 철공소를 가서 카바이트를 구하지는 않았고 종로5가 쪽이나 청계천 인근에 화공약품 가계가 많아서 그곳에서 카바이트를 사다 나른 심부름 기억이 남니다.... 리카루스님의 진솔한 어릴적 낚시이야기 정겹게 잘 보고 갑니다 .^^

갬블러

[2011-10-08 00:28:29]
[121.132.***.90]



덕분에 형낚시대 몰래가져나와서 낚시하던 어린시절이 생각납니다.인찌기란 묶음봉돌에 던지면 나왔는데 찌맞춤같은것도 없었고 멋진가을음악에 깊어가는 저녁 상념에 빠져봅니다. 몹쓸년땜시 불쌍한 ......

인천대마왕

[2011-10-08 08:39:48]
[115.93.***.26]



원더풀~~~~~리카루스...!! 언제나 시원스런풍광과 아름다운 감성적필체로 위로를주시는 님이 낚시사랑에 있어 얼마나 다행인지.....^^ 고맙습니다.....멋진 가을을 기대해 봅니당...

youstar

[2011-10-08 09:17:24]
[222.232.***.2]



리카루스님 안녕하세요? 젊었을때 간드레 갖고 청라 저수지에서 멍텅구리 낚시에 토종붕어 잡던생각이 납니다 하나에 수필집을 읽는것 같습니다 좋습니다 건강하세요

서늘한바람

[2011-10-08 14:07:33]
[211.232.***.230]



어려서 아버지손에 이끌려 첨으로 낚시 가던 생각이 납니다.. 집에서 상당히 먼거리인데도 손에 바리바리들고 걸어서 아버지와 이런저런 예기를 하며 낚시터로 걸어나녔던 기억... 그럿게 낚시에 취미가 생겻드랫어요.. 갓 성인이 되엇을땐 주머니에 돈이생기면 낚시장비사느라고 낚시가계를 들락거리던 그때...카바이트며 찌톱이 두껍던찌와.. 밤낚시를 할려면 그두껍던 찌톱에 형광태입도 둘러야햇엇지요.. 그럿게 투박한 장비에도 리카루스님 말씀처럼 던지면 나와주었지요.. 나이는 어리나 한때라도 그럿게 낚시다녔던 기억이 리카루스님 덕에 새록새록 머리를 스치며 지나갑니다.. 좋은사진과 옛기억을 되살려주는 예기들 구경 잘하고 갑니다.. 항시 안출하세요..

꿈사랑

[2011-10-08 15:54:02]
[182.210.***.72]



갑짜기 1970년대 추억속으로 돌아가게 만드는군요 금촌수로 흐르는물에 인찌끼에 원자탄달아 던져놓고 카바이트간드레불빛을 찌톱야광테프에 비추면 건너편 낚시꾼의 고함소리 "불빛좀 다른곳으로" ㅎ ㅎ ㅎ 친한친구와 토요일마다 막걸리들고 금촌수로 찾았는데 ...... 그친구는 먼저 먼길을 떠나갔고........ 잘봤습니다 ~~~~~~~~

然谷연곡

[2011-10-09 08:36:31]
[112.160.***.213]



님의 조행기를 올만에 들여다봅니다.... 카바이트 조명을 키고 낚하던때가 엊그제같은데 지금은 케미 하나로..... 또 카바이트통에 물을 너무많이 담아 로켓발사를 한 기억도...............ㅋㅋㅋ 글고 찌에 야광테이프를 가느다랗게 붙여서 낚했던 기억이 그래도 그시절엔 붕어거 잘나왔는데... 지금은 찌를 예민하게 맞추고 거기에다 분할봉돌이다 뭐다해서 자꾸 진화하는 낚시패턴........... 그때는 깻묵만 써도 넣으면 나왔는디................... 암튼 잘보구갑니다....항상 안출하세요....

대물바라기

[2011-10-09 20:52:00]
[123.111.***.27]



내 고향 교하강입니다 인근 장월 수로 또한 우리의 놀이터였지요 40여년전 저곳 근처 모든 수로에서는 붕어를 낚시가 아닌 옷벗고 들어가서 배를 바닥에 깔고 손으로 더듬어 붕어를 잡아 냈지요 개울에 나갈땐 솥단지와 국수 작은거 한두름과 밀가루 반죽 한덩어리 그리고 고추장 한종지만 가지고 나가면 모든 부가 채소들이 들판에 천지였고 그것을 끓여 먹는 맛이야말로 지금 어느 음식이 그리 맛날까요!!! 학교 갔다 돌아 오면 하는 일과가 그거였는데 말입니다~^^

여유만만

[2011-10-10 09:35:54]
[112.214.***.6]



낚시대 30여대..처음으로 해동 2.0칸,2.5칸,3.0칸 낚시장비 set로 구입하던 그때를 생각나게 하네요.. 지금도 3.0칸은 가지고 있지만..버리기가^^.. 버스타고 가고 오며 어망에 고기잡아 오던때가 엇그제 같은데.. 간드레 불빛이 보고싶네여..시장에 가면 포장마차며,과일가게며 다들 그 불빛을 사용했었는데... 간만에 추억에 젖어 봅니다..

어신

[2011-10-10 11:53:15]
[125.152.***.222]



서울 근교 가까운곳에도 멋진곳이 많이 있나 봅니다. 어렴풋이 다가오는 옛날을 다시 한번 새겨 주었습니다. 좋은그림과 글,음악까지 잘 보고 잘 듣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오로지붕어만

[2011-10-10 13:00:10]
[61.74.***.241]



빛바랜 추억이 새록새록 묻어나는 곳이지요... 오랜만의 느낌을 끌어내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다음에는 붕순이 찬조출연 꼭 부탁 드립니다.

마이카

[2011-10-10 16:19:53]
[121.162.***.230]



리카.....굿

독고철

[2011-10-10 16:49:33]
[116.37.***.177]



이야~~~ 이건 조행기가 아니라 환전 예술작품하나를 보는것 갔습니다~~ 정말 공릉천을 꼭 다녀온 기분이 들어 너무 좋았습니다~~

월척스나이퍼

[2011-10-10 17:03:38]
[211.246.***.253]



교하강 상류는 잘나오는데 하류는 정말 어쩌다 나오는것 같습니다 정말 좋은곳이긴한데 아쉬움이 많이 남는 곳이죠... 잘보고갑니다.

샤갈

[2011-10-10 22:15:18]
[182.215.***.12]



약 7년전 연말에 7080콘서트를 보러가서 덧없이 흘러간 세월에 깜짝놀라 눈물을 훔쳤던 기억이 있었는데요. 리카루스님의 칸데라, 카바이트, 인찌끼바늘, 막대찌로 하여, 중2때 친구 아버지의 손에 이끌려 첫낚시를 갔던 아이의 훌쩍지난 40년이 또 서럽게 다가옵니다. 어쩌면 음악도 이리 서러울수가 없네요. 오랬만에 감정의 변화를 격어 봅니다.

세월아그만가자

[2011-10-11 01:00:11]
[119.206.***.8]



까까머리중학시절40년전이절로생각나는군요이웃집아저씨따라 아무것도모르고따라나섯던 그때가그립고 까마득히잊혀졋던 아저씨가보구시퍼요 그당시 설비공사를하셧는데..

풍기빅비

[2011-10-11 09:43:32]
[203.232.***.2]



매우 매우 동감하다보니 마음속에 팍팍 꼽히는 글들.... 보사노바 리듬과 아코디언의 선율, 자동으로 따라 부르게 되며 추억의 가사가 느껴지는 베샤메무초~ 고등학교때 교하강으로 칸드레 들고 밤낚시 갔던 머리속에 잠자고 있던 추억이 마구 밀고 나옵니다.ㅋㅋ 그땐 정말 그랬지요?! 불루길과 베스의 개체수를 점차 줄이기 위해 그 넘들만의 피임약을 만들어 먹이면 어떨까요? ㅋㅋㅋ 고맙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명가인

[2011-10-11 09:50:36]
[118.176.***.116]



옛날이 생각나는 글입니다 초등학교 시절에 선생님과 처음으로 낚시하던 모습이 생각납니다 조행기 잘 봤습니다.

바다하늘산

[2011-10-12 10:05:57]
[211.253.***.34]



안녕하세요. 리카루스 선배님 ... ^^ 공릉천에서 좋은 추억 만들고 오셨군요. 공릉천... 10여년 전 초 겨울에 친구 녀석이랑 낚시가서 소주 한잔하고 차에서 3시간쯤 자고 나왔더니 ... ㅡ.ㅡ;; 언 놈이 가방을 통채로 훔처가서 낚시도 못하고 돌아 온 기억이 있는데 ... ㅡ.ㅡ;; 낚시가방 찾으러 가야 되는데 ... ^^ 좋은 구경 잘 했습니다. 출조 길 안전운전하시고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

시간의 흐름속에

[2011-10-12 11:54:06]
[121.142.***.70]



안녕하셨습니까? 오늘도 행복한 하루가 될것같은 리카루스님의 조행기에 감사를 드립니다... 항상 건강에 유의하시고 특히 요즘은 감기 조심하시고 다음 소식을 님 기다리는 맘으로 기다리겠습니다....

목계

[2011-10-12 20:57:20]
[183.96.***.11]



잘 보고 갑니다

실루엣

[2011-10-14 16:58:21]
[211.196.***.139]



시간이흘러야만 이해가되고 시간의흐름속에서 해결할수밖에 없는 일들을보며 이제는 무덤덤해지는 내자신을발견하니 서글퍼지네요 리카루스의 멋진조행기를보며 행복한미소지어봅니다. 웃을수있을때 많이웃자 ㅎㅎㅎ

워리사냥

[2011-10-16 03:09:12]
[119.82.***.66]



여기잘안나오던데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