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카루스 > 원남지/리카루스의집시여행/누구를위한변화인지모를대물터의몰락 : 낚시사랑

쉬리

메모(쪽지) 보내기

E-메일 보내기

쉬리 님 전체 글

쉬리 님 전체 댓글

[2012-09-26 09:08:37]
[175.212.***.233]



음... 네모속 공간의 참다운 글귀가 공감할수 밖에 없습니다.. 원남지가 그렇게 변해 버린 사실을 알았지만 리카루스님 덕에 더욱더 마음이 아픕니다.. 취미로 만난 사람이 소식이 없으면 궁금하듯 .. 한동안 뜸하셔셔 저도 궁금하였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즐기는 취미 마음껏 늘어 놓아 주셨으면 합니다..

100호봉돌

[2012-09-26 09:44:36]
[210.103.***.23]



모든이들이 하고푼 말을 리카루스님이 해 주시내요. 원남지 자연 그대로의 대물터로 한동안 이름을 날렸던 곳........ 봄, 가을이면 자리다툼도 심했던 곳인데....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라는데 어쩌겠습니까? 언젠가 그 옛날 원남지로 다시 돌아오길 기다는 수 밖에요. 덕분에 원남지 소식 편하게 잘 접하고갑니다.

채철수

[2012-09-26 09:58:11]
[211.110.***.182]



음악에 취해.. 풍경에 취해.. 한참을 머무르다 갑니다.. 왠지 서정적인 가을풍경과 음악... 님은 한편의 시인입니다. ------------------------------------------------- [구옥이-2012/9/26 14:52] 그러지요 코스모스 한들거리는걸 보니 잠시 머뭇거리다 감니다 또 님에글을 읽다보면 나도모르게 쓰고싶고 머뭇거려 집니다 채철수님 말씀대로 시인같아요 넘 재미나요 "님"들이시여 항상 즐낚하시고 건강 하세여,,,?

내발몰라

[2012-09-26 12:16:37]
[115.86.***.19]



원남지! 아련합니다. 제가 90년대 중반 눈이 빨갈 정도로 낚시 열심히 하던 곳이지요! 전국에서 오신 많은 조사님들을 만나고 헤어지고... 선배님의 세상에서 피어난 아름다운 향기가 가슴에 닿습니다. 건강하시구요.

팔묜

[2012-09-26 13:22:10]
[220.83.***.236]



한가한 오후시간에 상큼한 음악 그리고 눈에 많이 익은 원남지 풍경 감상 잘 하고 뜻 있는 글 잘 보고 갑니다. 늘 안출 하시길....

구옥이

[2012-09-26 14:33:04]
[219.250.***.41]



아주계절에 민감하시군요 뽀드낚시를 하는거 보다는 노지에서 옜날에 펜팔 하던 생각하면서 찌를바라보노라면 환상이지요 무엇에 비교할까요 눈오느날 여인과 함께 잠바를 쓰고 한참을 겉다보니 힌눈이 소박하게 내려있더군요 눈이오는줄도 모르고 걸은 적도 있었답니다 무얼 속삭였는지는 생각이 않나요 근데 리카루스님에 정보를 보노라면 옜 생각이나요 원남지 좋은곳에 다녀오셨네요 내일은 통영 갈ㅊ몰이 가요 마니 잡으면 편지할께여,,,?

불거리

[2012-09-26 14:34:25]
[61.32.***.115]



변해버린 원남의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왜 자꾸만 자연을 인위적으로 변하게 할까요...안타까운 마음과 서글픔이 동시에 생겨나는군요. 좋은글 멋진그림 잘 감상했습니다.

바다하늘산

[2012-09-26 15:26:47]
[211.187.***.94]



안녕하세요. 리카루스 선배님 ... ^^ 충청권 대물 낚시터 원남지를 다녀 오셨군요. 원남태마공원이라 ... ㅡ.ㅡ;; 왠지 썩 내키지 않는 이름이지만 리카루스 선배님으로 부터 나의 뒷 모습도 한 번 돌아보게 되네요. 좋은 글과 좋은 풍광 구경 잘 하고 갑니다. 조만간 쐬주나 한 잔 하시지요. ^^ 출조 길 안전운전하시고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날 되십시요. ^^

화대

[2012-09-26 16:15:36]
[175.197.***.130]



ㅋㅋㅋ 청계천 웅덩이 콘크리트 웅덩이 만들어 한강물 때돈들여 자화자찬 세금축내는걸 울내들 뭐 모르고 지 피 뽑아가는줄 모르고 덩실 덩실 잘한다고 하는김에 대통령 되시어 온누리 강산을 콘크리트로 바르시면 지화자 좋구나 물걱정 홍수걱정 없다네 강산에 나있는 풀한포기 이름모를 잡초도 우리세대 누구도 함부러 할수 없음을 우리모두 알아야 되거늘 수많은 세월을 왕숙천 갈대밭은 견디며 그자리를 지켜왔고 여주습지들도 엄청난 장마와 고난을 견디며 그자리를 지켜왔건만 지금은 콘크리트 발라놓고 보기좋다고 얼수 잘한다고 얼수 먼훗날 우리네 후손들은 원래 강줄기는 콘크리트 발라야 되는거구나 할겁니다 그러니 지자제 높으신분들 배운게 그런거죠 자연은 놔두는게 자연이죠 아닌가요

지평

[2012-09-27 08:39:53]
[147.6.***.61]



이 가을 우수에 졌게하는 님에 그림과 글 너무 멋집니다. 원남지가 자연에서 인공으로 변화하는 모습이 너무 아쉽기만합니다. 다가오는 한가위 풍성하기를 바랍니다.

나무그늘사랑

[2012-09-27 08:51:05]
[221.154.***.109]



한마디한마디 말씀하시는말이 모두 동감이갑니다 항상 계절의 변화와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주셔서 너무감사드려요 항상 건강하시구 계속해서 아름다운 계절의변화아름다운 풍경 부탁드립니다 ^^&

愛朋

[2012-09-27 09:10:46]
[203.142.***.240]



한때 원남지를 동경했던 낚시꾼으로서 원남지의 변함이 실망을 금치 못하겠군요 낚시꾼 때문에 오염된고 자연이 망가진다는 말은 물론 꾼 중에 그런 사람도 있지만 자연을 사랑하는 꾼들이 더 많지 않을까 생각 합니다 리카루스님 말씀데로 공무원의 탁상공론이 자연 그대로 놔 두지 않고 겉보기만 번지르 하게 맹글어 놓은것이 과연 자연을 안다고 할수 있을런지요 낚시꾼 때문에 문제라면 그문제 해결책을 찿아보면 답이 있으리라 생각해 봅니다 콘크리트로 발라놓고 아스발트로 강산 그리고 들을 도배해 놓고 낚시금지 푯말을 새우면 그것이 자연 사랑인지 묻지 않을수 없네요 말로만 자연사랑을 외치며 서민위에 군림하시는 높은분들 으리 으리하고 비까번쩍이는 삼실에서 일하지 마시고 강 산 들 그리고 서민들의 삶을 돌아보며 연구해 보심이 어떻 할런지요,,,,,,,,,,,,,,,

나들이

[2012-09-27 09:16:29]
[124.254.***.136]



안녕하세요 리카루스선배님 아! 원남지 예전에 원남지갈때 늘 들리던 어느낚시점에서 원남지를 찾으시는 여러조사님들을 위해서 A4용지위에 원남지여러곳의포인트와함께 아!원남지 라고 쓰여있던 글귀가 생가나네요 그런데 이젠 그명성과 그모습을 많이 잃어버린듯 ㅠㅠ 넘 아쉽네요 전 아직도 그곳 원남지에서 엘보가 걸린 팔땜에 고생중인데 ㅠㅠ 정말로 그때가좋았었는데 덕분에 옛추억어린 원남지소식과 좋은정보 아름다운화보 잘보고나갑니다 다가온 한가위 넉넉한마음으로 풍성하게 보내세요 대단히 수고많으셨습니다

강붕어도사

[2012-09-27 15:01:28]
[211.235.***.56]



터쎄기로 유명한 원남지 그러면서도 걸엇다하면 대물확률이 높았던 원남지가~~~ 예쁘게 단장한 인공호수처럼 주변정리 되었다니~~~ 분명 우리꾼들에겐 수풀우거진 밀림처럼 자연그대로의 모습이 아름답거늘~~~ 30여년전 나에게 맨처음 월척을 안겨주었던 초평지때문에 초평지 좌대가 업서서 원남지로 출조지를 바꾸었다가 2명의 조우와 함께 하룻밤에 월척9마리와 4짜 한마리를 걸었던곳~~ 그곳이 인공호수처럼 변했다니 마음이 너무나 아프네요 주로 강과 댐출조에 즐겨찼던 안성,음성,진천.괴산쪽으로 20여년간 가보질 못했더니 원남지가 도시화 되어 버렸네요 장군바위와 폐가쪽 포인트는 서로가 자리를 인수인계하는 방식으로 안던곳인데 너무 아쉽네요 잘 보았습니다 풍성한 한가위 되세요

치타570

[2012-09-27 20:35:29]
[116.37.***.171]



충청도가 고향인 저는 원남지가 그저 쉽게 또 가까이갈수있는 저수지,낚시터였었는데 한동안 경기북동부 지역으로 출조를하다보니 가본지가 오래됐는데 원남지가 인공지가 되버렸네요. 눈가에 이슬이 고이며 슬퍼지네요. 어느조사는 여기입질에 중독되면 딴곳에 못가요하며 서울서 한주에 두번도온다는 분도 계셨는데, 어떤입질인데 그렇게 매력이 있으세요? 물으니 여기입질은 "사관입질" 이라고하며 깜박 예신과,여지없이 이어지는 중후한 상승의, 그맛의 매력이죠. 하던 그분 말씀이 귓가에 선하네요. 강화쪽 골프연습장 근처의저수지, 장흥의 저수지,모두가 원남지처럼 되버렸네요. 환경보전,보전 하면서 자연과 조화되지않는곳에 테마공원,캠핑장등 무수한 예산퍼부어 설치해봤자 여름휴가철 한철 지나고나면 황량하고 을씨년 스럽기 그지없는 벌판으로 변하고마는것을....사계절 낚시인들이 찾아주어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 따위는 안중에도 없는 당국이 안쓰럽기까지 하네요. 배경음악을 듣고있자니 더욱 슬퍼지네요. 좋은글 멋진풍광(인위적인것은 제외)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안출하세요.

8당붕어

[2012-09-28 02:59:50]
[118.32.***.78]



원남지마저도^^ 어딜가나 인위적인 공간들만 늘어나네요 자주다니던곳인데 안타깝네요 밤에꽝치고 아침에 지렁이로 블루길손맛보던 ^^ 정보감사드립니다

원남외바늘

[2012-09-28 19:47:26]
[203.226.***.254]



치타님 말씀대로 1주일에 두번도 마니달려갔던 원남지 15년 세월을 왜골수로 집에서 140 키로를 달려 ------------------------------------------------- [리카루스-2012/10/10 15:22] 닉네임까지도 원남외바늘....?? 님의 원남지사랑을 깊숙히 느끼게하는군요...아타깝게도 지방자치제라는 제도하나로 예산쓰기에 경쟁들을하는 모습입니다....강둘레는 온통 자전거길이고 저수지마다 생태공원으로..... 우리들의 후세들이 자연그대로의 경관을 감상하려면 꽤나먼곳으로 떠나야 가능할것 같습니다.....^*^

인천대마왕

[2012-09-29 18:33:25]
[222.111.***.70]



어디를가나 인간이 문제고 행정을맡고있는 책상앞의 통계가 문제인지요... 추석연휴 풍요롭게 보내시고 쌀쌀한 가을녘에 보온에 주의하시며 출조하시고 좋은그림 마니마니 보여주시길바랍니다 언제나 고맙습니다..

인천대마왕

[2012-09-29 18:34:41]
[222.111.***.70]



근데요.....황금미늘님은 어떤분이기에......?? 부러울 따름입니다.수고하세요

루시퍼정

[2012-10-08 19:31:39]
[61.84.***.199]



원남지가 그리운 낚시터로변하네요 몸강하시고요 출조길안전운전......

리카루스

[2012-10-10 15:46:01]
[61.84.***.199]



어쩌다보니 원남지편에 답글을 드리지못했습니다......^^ 소중한 시간을 할애해서 댓글을 올려주신 님들.... 채철수님,100호봉돌님,쉬리님,루시퍼정님,인천대마왕님,원남외바늘님,8당붕어님 치타570님,강붕어도사님,나들이님,애붕,나무그늘사랑님,지평님,화대님, 바하산님,불거리님,구옥이님,팔묜님,내발몰라님..... 먼저 죄송하다는 말씀부터 올립니다.... 일일이 한분한분께 답글을 드리는것이 당연하지만 바쁘다는 핑게로 놓치고 말았습니다.....너그러히 이해해 주시리라 믿을수밖에요......^*^ 고맙습니다.....님들과 함께하는 낚랑의 공간안에서 언제나 초심을 놓지않는 리카~~가 될수있도록 많은 응원 바라겠습니다......^^ 모든님들.....언제 어느곳에서나 어복충만하시고 건강하십시요.. ----------- 리카루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