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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전지 서울좌대
용인의 송전지는 이제
완연한 봄빛으로 물들었습니다
잔잔한 물결 위로
연둣빛 햇살이 스며들고
그 풍경을 바라보는 낚시꾼의
눈빛엔 오늘도 희망이 반짝입니다
그중에서도 단연 눈에 띄는 곳..
서울 좌대
봄 시즌이 시작되면서
이곳은 붕어 대물터로서의
진가를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습니다
묘봉리 상류권을 시작으로
하류권 조용한 물버들 명당까지
굵직한 월척들이 꾸준히
얼굴을 보여주고 있으며
때로는 4짜 붕어의 위용까지
등장해 진정한 손맛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지금 이 순간도 서울 좌대에는
묵직한 찌 올림을 기다리는
낚시꾼들의 발걸음이 끊이질 않습니다
바람이 스치고 햇살이 머무는 자리
그 찰나에 찌가 천천히
솟구치며 전해오는 짜릿한 손맛~
이게 바로 송전지 서울 좌대의 봄입니다
한동안 새벽마다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고
매주 내리는 비에 낚시가
쉽지 않았지만 이제는 다릅니다
따뜻한 햇살은 물 위로 퍼지고
오르기 시작한 수온은 드디어
본격적인 대물들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붕어들의 산란 속에서 활기를 띠는
녀석들 덕분에 한 마리, 두 마리...
드디어 송전지 대물들의 손맛을
느낄 수 있는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물가에는 봄 내음이 가득하고
살랑이는 바람 속에 기대감은 정절입니다
지금이 바로 송전지의 붕어와
가장 가까워질 수 있는 시간입니다
따뜻한 봄볕 아래, 자연이 주는
고요함 속에서 여우로운 하루 낚시 어떠신가요?
서울 좌대는 당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따뜻해진 날씨와 더불어 수온이 오르자
산란을 준비하는 굵은 붕어들이
연안 가까이 몰려들고 있습니다
갈대밭, 여밭, 돌무더기 주변, 수몰 나무 아래
이런 좌대 포인트들은
벌써부터 대물 붕어를 노리는
강태공들이 진을 치고 있습니다
찌를 바라보는 낚시꾼의 눈에는
긴장감이 감돌고
살짝 흔들리는 찌의 끝에 담긴
설렘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습니다
좌대 내부에는 냉온 시설이 완비되어 있어
한여름의 더위에도, 쌀쌀한 봄밤에도
쾌적한 환경 속에서 낚시를 즐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요즘 송전지에서의 낚시에서는
옥수수 글루텐이 빠질 수 없습니다
올해 들어 유독 붕어들의 반응이
탁월하다고 합니다
저녁은 제육볶음으로..
여러 메뉴를 맛보았지만
맛, 양, 만족감까지 제일 낫습니다
케미를 꺾기 전, 따뜻한 저녁 한 끼에
숟가락을 들고 있던 그 순간..
찌가 슬며시 올라오더니
첫 입질이 들어왔습니다
밥숟갈을 내려놓고
낚싯대를 드는 그 찰나의 긴장감
그리고 물살을 가르며 떠오르는
첫 붕어는 한눈에 봐도
허리급에 가까운 묵직한 월척입니다
입질의 타이밍은 늘 예고 없이 오고
그 순간은 늘 특별하게 기억에 남습니다
첫수부터 대물이 반겨주니
이날의 낚시는 이미 절반은
성공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자정 무렵
고요한 밤공기를 가르며
또 한 번 천천히 찌가 올라옵니다
챔질과 동시에
전해지는 묵직한 손맛..
여명이 서서히 밝아오고
동녘 하늘이 붉게 물들기 시작할 무렵
어스름한 어둠과 새벽빛이 교차하는 그 찰나
또한 번의 입질이 조용히 찾아왔습니다
이번에도 어김없이 허리급의 힘찬 녀석
이른 새벽 조용한 입질은 낚시꾼의 감성을 깨우고
서울 좌대에서의 하루를 완벽하게 마무리합니다
초저녁부터 아침까지
긴 밤을 함께한 지인과 나란히 앉아
서로 3마리씩 허리급 붕어를 사이좋게 낚았습니다
밤새 이어진 산란과 더불어
포인트 주변으로 붕어들이 몰려들었고
그 덕에 입질은 끊이지 않았습니다
일주일 전부터 배수가 시작이 되었지만
자연은 여전히 제 리듬으로 숨을 쉬고 있습니다
산란을 앞둔 붕어들의 본능적인 움직임은
물의 높낮이로는 결코 막을 수 없는 흐름입니다
수위가 조금씩 낮아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붕어는 여전히 연안 가까이 몰려들고
그들만의 자연스러운 산란의 질서를 따라
하루하루 산란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 결과
낚시꾼들은 오히려 더 적극적인
입질을 받을 수 있는 시기
산란의 열기가 가득한 지금
수위보다 중용한 건 붕어의 본능을 읽는 것입니다
물이 빠지는 배수 상황 속에서도
수심이 가장 낮은 묘봉리권에서는
여전히 마릿수 붕어와 함께 귀한 4짜
두 마리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수심이 깊고 얕음이 더 이상
조과를 가르는 기준이 아닌 지금
산란기의 절정기를 맞는 송전지의 물속은
그야말로 붕어들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특히 서울 좌대는 그 중심에서
최고의 절정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금도 수많은 꾼들이 좌대를 찾아
힘도 좋고 체고 단단한 황금빛 붕어들과
짜릿한 찌 올림을 만끽하고 있습니다
좌대 포인트에 따라
낱마리 조과를 보이는 곳도 있지만
한 마리를 낚더라도
잠바리 붕어는 좀처럼 보기 힘듭니다
산란철 특유의 분위기 속에서
올라오는 붕어마다 허리급 이상
체고와 힘을 견비한 붕어들이
포인트를 지배하고 있습니다
한 마리 단 한 수를 낚더라도
찌맛은 깊고, 손맛은 묵직하며
황금빛 비늘은 눈부십니다
한 수 한수가 감동이 되는 송전지 붕어들입니다
한낮의 햇살은 이제 초여름으로 닮아갑니다
따뜻한 기온이 물 위로 퍼지면서
수온도 눈에 띄게 상승했고
그에 따라 상류 곳곳에는 산란을 앞둔
붕어들의 군무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밤낚시를 즐긴 꾼들 사이에서는
"밤새도록 살림망이 무거워졌다"라는 말이
심심치 않게 들려오고 있습니다
하루 종일 이어지는 산란의 향연 속에서
붕어들은 경계를 풀고
찌는 어느새 천천히, 그러나 분명히
올라오며 또 다른 기대를 품게 합니다
이 분위기 쉽게 사라질 것 같지 않습니다
수온은 오르고 붕어는 움직이며
대물들은 그저 누군가의 찌 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금 이 순간도
서울 좌대에는 묵직한 찌 올림을
기다리는 낚시꾼들의 발걸음이 끊이질 않습니다
바람이 스치고 햇살이 머무는 자리
그 찰나에 찌가 천천히 솟구치며 전해오는 손맛
이게 바로 송전지 서울 좌대의 봄입니다
조황은 절정, 분위기는 최고입니다
지금이 바로 송전지의 붕어와
가장 가까워질 수 있는 시간입니다
따뜻한 봄볕 아래, 자연이 주는 고요함 속에서
여유로운 하루 낚시 어떠신가요?
서울 좌대는 당신을 기다립니다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이동면 어버리 574
010-2559-3743 / 010-6306-3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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