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료터취재현장
|
- 본 게시물을 무단 다운로드, 도용, 인용, 링크 금지.
|
HOME >유료터정보 >유료터취재현장 |
 |
|
 |
|
|
[예담]
쉬는 것도 눈치 보는 아재는
그럼에도, 떠나야 했습니다.
발작하듯 아침을 맞이해
반쯤 탄 아스팔트를
발바닥이 화끈거릴 정도로
먹사니즘에 올인했지만,
갈수록 지갑은 가볍고,
머리가 지끈 거릴 정도로
에어컨을 돌렸지만,
영혼까지 식히지 못했습니다.
나름 열심히 사는데
여유는 줄고
휴가는 있어도
마음의 쉼은 없습니다.
피서는 멀리 있지 않습니다.
도시의 소음이 없는 곳,
정갈한 물결과 깊은 수심,
그리고 조용한 찌 올림.
거창한 계획이나 목적은
오히려 방해가 될 뿐
그냥 이 무더위 속,
잠시 ‘나’를 놓아주는 곳이
필요했을 뿐입니다.
쉬기 위해,
살기 위해~
왕방산 품속의 호수,
초원을 만나봅니다.
불볕더위보다 뜨거운 건,
쉼 없이 달려온 당신의 마음
지쳤다면, 초원으로~!
유리알처럼 맑은 물색에
웅장하고 아늑한 왕방산을
병풍처럼 두른
천혜의 계곡지 초원~!
비슷한 계곡지는 많지만,
계절이 여름을 가리킬 때
진가가 드러나는 곳이
이곳 초원 낚시터입니다.
뜨거울수록 당차게 여문
왕방산 향붕어의 손맛과
유혹적인 계곡지의 운치
이제 만나러 갑니다.
포천의 진산 왕방산의
남쪽 자락 초원낚시터는
1969년 준공 수령이 56년된
계곡형 저수지입니다.
수면적은 10,000평이며
수심은 2 ~ 5m로
환경과 시설 모두 훌륭한
대물 향붕어터입니다.
이곳은 1인 40실 / 2인 19실
총 78석의 개인 좌대와
4인 좌대 12실, 노지 잔교 등
관리형 붕어터 구색을
충실히 갖추고 있는데요.
수상 좌대는 포인트도 좋고
TV, 에어컨, 냉장고, 침구류 등
편의 시설이 훌륭해
주말 예약은 필수이고,
규모와 완성도 모두 최고라고
평가받는 개인 좌대는
전실 에어컨이 완비되어
늦더위가 기승을 부려도
시원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좌석 대비 주차장은
120%로 주차 걱정이 없고
깨끗한 이불과 말끔한 장판 등
시설물 관리도 훌륭한데요.
이러한 시설, 방류, 서비스는
여타 포천 지역에도
비슷한 곳이 많지만,
따라올 수 없는 초원의 장점은
바로 수질입니다.
왕방산은 해발 약 736m로,
침엽수림과 화강암 지층에서
흘러내린 계곡수가
이곳 초원의 수원인데요.
이 계곡수는 1년 내내
온도 편차가 작고,
산성화되지 않은 중성~약알칼리성으로
독성이 없고 산소가 풍부
저수어종 생존에 탁월합니다.
특히 여름철 고온기에도
수온이 안정적으로 유지되어
붕어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고
활성을 유지시켜 줍니다.
이 물이 붕어를 건강하게 키우고,
붕어가 손맛을 키우고,
손맛이 낚시꾼을 다시 살립니다.
감히 최고의 수질이라
말씀드리고 싶고요.
이처럼 최상의 수질에
대물 향붕어가 방류되니,
물을 ?고 가슴을 뚫는
손맛은 정말 특별합니다.
한편, 초원도 반출 무제한에서
15마리 제한을 하는데요.
붕어즙 한 탕 내리는 양을
기준으로 했다고 합니다.
나름 합리적이라 생각합니다.
미끼는 어분, 보리 조합으로
꾸준한 템포가 답인데요.
글루텐을 소량 첨가해
잔분을 유지하는 방법이
잘 먹힌다고 합니다.
수심이 깊고 씨알이 커서
손맛이 대단한데요.
원줄 2호, 바늘 7호 이상으로
튼실한 채비를 추천합니다.
호흡이 긴 붕어낚시는
식당 밥맛도 중요한데요.
어설픈 배달 음식보다
초원 식당이 훨씬 낳습니다.
대충 때우는 한 끼가 아니라
일행 모두 만족하도록
메뉴가 구성도 알차고
가격까지 착한 식당입니다.
식사 외에 간단한 요기와
안주, 음료, 간식 꺼리가
식당에 준비되어 있으니,
멀리 나가지 말고
편하게 이용하세요.
드디어 피곤한 여름 해는
왕반산 너머로 저물고,
계곡 아래 그늘진 물살 위로
서늘함이 내려앉았습니다.
한낮의 뜨거운 숨결은
어둠과 함께 물러나고,
낚시꾼의 호흡은
긴장과 기대감으로 조여듭니다.
수심이 깊고 수량이 많아
대류가 느린 계곡지는
밤 9시 이후 입질이 짧고
자정이후 살아나는데요.
이럴 때는 찌맞춤은 무겁게
밥은 찰지게 달아서
템포를 여유 있게 가져가는 것이
유리하다고 합니다.
패턴만 찾으면 여름 밤
이만한 재미가 없습니다.
여름 낚시는 이 순간을 위해
온 하루를 견디는 겁니다.
다음 날 아침~
주말을 맞아 일찌감치
아침 장을 준비하는 꾼들로
낚시터는 분주합니다.
역시 향붕어 낚시의
하이라이트는 아침장인데요.
새벽녘부터 이어지는
입질 폭발력이 상당한데요.
폭발적인 아침장 이후
수온이 안정적인 요즘에는
낮 시간도 조황이 꾸준해서
특별한 피딩은 없습니다.
왕방산 맑은 수질이 빚어낸
동급 최강 향붕어는
예의도 체면도 없이
본색을 드러낸 듯~!
활성이 최고조로 올라
마릿수와 씨알 모두 만족하는
계곡지 낚시의 백미
여름 시즌이 절정입니다.
한 마리, 한 마리 모두
만만치 않은 녀석들이니
채비도 튼튼하게 꾸리고
대박을 대비해 살림망도 두 개
준비해서 출조하세요.
꾸준히 각 잡고 낚시에 집중하면
100수 가까이 낚는
고수도 더러 있지만,
그닥 추천하고 싶지 않네요.
30수만 낚아도 충분했습니다.
손맛 끝에 남는 건
어깨의 근육통보다
청명한 계곡지의 울림이었습니다.
찌가 오르며 물이 찢고
그 짧은 순간 마음이 뚫는
왕방산 대물 향붕어~!
이 여름 더위에 지친 나를
위로하기에 충분했습니다.
물 좋고, 고기 잘 나오는
낚시터는 많지만
더위에 지친 마음까지
쉬어가는 곳은 드물다.
왕방산 자락 아래,
골바람에 땀을 식히고
대물 향붕어의 당돌한 손맛은
꾼을 일으켜세운다.
그저 낚시 그 이상의 휴식
시끄러운 세상에서 잠시 벗어나
찌 하나 바라보며
나를 찾는 시간~
그곳엔 정적이 아닌,
고요 속에서 터지는
뜨거운 생명력이 숨어 있다.
여름, 계곡지의 올림을
가슴으로 만끽할 시간.
당신도 잠시 아재가 아닌
‘꾼’으로 돌아갈 차례다.
<홈 페이지 바로가기>
경기도 포천시 자작동 509번지
(네비게이션: 초원낚시터검색)
010-8875-5488
|
|
|
* 가끔 광고를 클릭해 봐 주시면 낚랑 사이트 운영에 도움이 됩니다 ^^
|
|
| 980 | | 민물낚시 | | 음성 제수리낚시터 | | 예담2 | | 25.08.15 | | 8,171 | | | | 979 | | 민물낚시 | | 프리미엄 향어터의 시작~ 오궁낚시터 | | 예담2 | | 25.08.14 | | 10,985 | | | | 978 | | 민물낚시 | | 안성 마둔지 | | 예담2 | | 25.08.13 | | 10,793 | | | | 977 | | 민물낚시 | | 포천 초원낚시터 | | 예담2 | | 25.08.01 | | 17,230 | | | | 976 | | 민물낚시 | | [김포낚시터] | | 예담2 | | 25.07.31 | | 18,350 | | | | 975 | | 민물낚시 | | 포천 마전 낚시터 | | 예담2 | | 25.07.24 | | 16,946 | | | | 974 | | 민물낚시 | | 송전지 수원 좌대 | | 예담2 | | 25.07.24 | | 20,624 | | | | 973 | | 민물낚시 | | 안성 장광 낚시터 | | 예담2 | | 25.07.23 | | 18,852 | | | | 972 | | 바다낚시 | | 선재낚시공원 | | 예담2 | | 25.07.17 | | 14,087 | | | | 971 | | 민물낚시 | | 화성낚시터 | | 예담2 | | 25.07.15 | | 16,721 | | | | 970 | | 민물낚시 | | 안성 회암지 | | 예담2 | | 25.07.10 | | 15,148 | | | | 969 | | 민물낚시 | | 안성 성주리 낚시터 | | 예담2 | | 25.07.10 | | 15,789 | | |
|
|
|
|
|
|
|
|
|
|
|
|
|
알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