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료터취재현장
|
- 본 게시물을 무단 다운로드, 도용, 인용, 링크 금지.
|
HOME >유료터정보 >유료터취재현장 |
 |
|
 |
|
|
[예담]
시련의 계절 꾼의 자리~
겨울은 꾼에게 시련이다.
바람은 날카롭고, 물은 굳고
익숙하던 낚시터는
하나둘 시즌을 마무리 한다.
그래서 겨울 낚시는
‘어디서 낚을 것인가’보다
‘낚시를 할 수 있는가’를
묻는 계절이다.
그런 의미에서
김포 이화낚시터의
겨울 시즌 시작은
단순한 개장이 아니다.
국내 최대의 하우스는
차가운 계절 한복판에서
꾼의 자리를 지키겠다는
하나의 선언에 가깝다.
라디에이터와 난로를 겸한 난방은
한겨울에도 훈훈하고,
찌를 바라보는 꾼의 마음은
계절을 잊을 만큼 편안하다.
도심에서 멀지 않은 거리,
이웃 같은 김포 고촌의 이화리.
추위 핑계로 낚시를 접기엔
아직 손맛도, 낭만도 충분하다.
누군가는 끝이라 말하지만,
이화낚시터의 겨울은
오히려 낚시가 가장 온전히
이어지는 시간이다.
수도권 최고, 최대의 하우스
가깝고, 따뜻하고, 잘 나온다.
김포 이화낚시터
겨울 하우스 시즌 개막
겨울이 되니 낚시터의 풍경은
빠르게 달라지지만,
이화는 접는 겨울이 아니라,
지켜내는 겨울입니다.
이화 낚시터는 김포IC에서
불과 5km, 차로 10분 남짓,
도심과 낚시터의 경계가
이렇게 가까운 곳도 드믄데요.
그래서 반나절 손맛,
퇴근 후 짬 출조,
부담 없이 들렀다 돌아오는
‘생활 낚시’ 명당입니다.
이화의 겨울이 특별한 이유는
먼저 하우스 규모인데요.
이렇게 넓은 하우스가
이날은 거의 만석입니다.
하우스와 비교해 노지는
조금 한산한 모습인데요.
아직은 날이 좋아 평소에는
하우스보다 노지가
인기라고 합니다.
이날 종일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였지만,
노지도 꾸준한 입질이
이어지는 모습인데요.
제아무리 추워도
답답한 건 못 참는
노지 마니아라면
들러서 손맛 보세요.
바닥 낚시로 반나절에
두 자리 수 손맛이면
아직 괜찮은 겁니다.
단, 방한 용품은 과하다 싶을 정도로
챙겨서 출조하세요.
그럼 노지는 여기까지 보고
이제 오늘의 메인 무대
하우스를 자세히
들여다보겠습니다.
우선 전체적인 기본 난방은
라디에이터인데요.
대형 화목 보일러
4대가 가동됩니다.
라디에이터 난방 방식은
메케한 냄새가 없어
실내 공기가 쾌적하고
화재위험도 적은데요.
하우스 같은 넓은 실내에는
최적의 난방이지만,
설비 비용이 높아서
설치된 곳은 몇 곳 없습니다.
사실 일반적인 하우스라면
라디에이터만으로도
충분한 난방이 되지만,
규모가 보통 하우스 2~3배라
가장 추운 1월에는
훈훈한 실내 온도와 수온을
유지하기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하는데요.
이를 보강하기 위해
외풍이 유입되는 각 통로에
펠렛 난로를 4대가
추가로 가동됩니다.
아직은 외투를 벗어도 될 정도로
내부가 훈훈한데요.
1월이 되면 자리와 날씨에 따라
으슬으슬 한기가
느껴질 때도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난방이 되고
외풍이 없기 때문에
소형 가스난로 하나 준비하면
아늑하게 즐길 수 있는데요.
춥다고 개인 전열 기구는
절대 사용하면 안 됩니다.
전기세 폭탄도 문제지만,
전기 배선의 한계로
화재 위험이 높다고 합니다.
한편 분위기는 안정적입니다.
새고기 1톤을 보강하고
여과기와 브로와 용량도 늘려서
활성에 필요한 기본은
이미 준비를 마쳤습니다.
활성이 높은 여름과 비교해
채비도 예민해야하고
조황도 떨어지지만,
겨울 낚시의 매력은 분명한데요.
채비를 줄이고, 목줄을 다듬고,
떡밥의 비중과 점도를
다시 계산하는 시간.
손보다 머리가 먼저 움직이고
내공은 높아집니다.
이윽고 찌가 오르는 순간
긴 침묵이 모두 응축되기 때문에
여름의 열 마리 보다
겨울의 한 마리가
성취감이 높기 마련입니다.
한 가지 팁으로 하우스 내
온수로 떡밥을 개면
풀림이 나빠지니,
손 물로만 사용하세요.
이윽고 점심시간~
이곳 식구들이 신선한 재료로
매일 직접 준비한
식사는 늘 인기입니다.
따뜻한 밥과 반찬,
특별한 날은 떡과 수육을 더해
나름 근사한 꾼의 성찬에
마음마저 푸근하네요.
겨울 낚시에서 식사는
체온만큼이나 중요합니다.
늘 ‘집 밥’처럼 정감 있는 맛으로
꾼의 허기를 채워주는
이곳이 고맙기만 한데요.
큰 행사는 아니지만,
매달 마지막 주에는
식권 이벤트도 이어지니,
맛있게 식사하시고
행운도 얻어가세요.
식사를 모두 마친 2시
개장 행사의 하이라이트
김포 쌀 추첨 행사가
시작되는 모습입니다.
비가 그치질 않아서
이번엔 기념사진도 없네요.
행사는 오는 12월 28일도 있고
내년에도 계속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리고요.
겨울을 낚시의 끝이라 하지만
이화의 겨울은 오히려
가장 솔직한 계절입니다.
가깝게 부담 없이
낚시의 본질을 마주하는 곳~!
먹고 사는 게 바쁘시다고요?
반나절만 시간 내세요.^^
도심 한 뼘 동네 낚시터~~
반나절 또는 짬 시간
부담 없이 갈 수 있는
꾼의 사랑방입니다.
낚싯대 한 대와 떡밥 한 봉지
새로운 기법도 연습하고,
일상에 지친 심신을 찌를 보며
정리할 수도 있습니다.
조우와 정겨운 담소를
나누어도 좋겠네요.
경제적 육체적 부담 느끼며
멀리 가실 필요 없습니다.
가깝고, 고기 잘 나오고,
음식 맛도 좋은 데다가
소소한 재미까지 있는 낚시터
더 이상 바랄 것이 있나요.
심심할 때 부담 없이 들러보세요.^^
감사합니다.
<낚시안내>
김포시 고촌읍 태리 489-3
010-3303-5532
▶입장료 : 15,000원
▶식사 : 일반 7,000원 / 65세 이상 5,000원
▶영업시간 : 07~23시
|
|
|
* 가끔 광고를 클릭해 봐 주시면 낚랑 사이트 운영에 도움이 됩니다 ^^
|
|
| 1017 | | 민물낚시 | | 김포 이화 낚시터  | | 예담2 | | 25.12.18 | | 6,680 | | | | 1016 | | 바다낚시 | | 독도 겨울 호지 개장~! | | 예담2 | | 25.12.12 | | 12,940 | | | | 1015 | | 민물낚시 | | 정성 미니 개장 | | 예담2 | | 25.12.04 | | 15,167 | | | | 1014 | | 바다낚시 | | 천혜바다낚시터 | | 예담2 | | 25.12.03 | | 12,910 | | | | 1013 | | 민물낚시 | | 아산 죽산지 | | 예담2 | | 25.11.27 | | 19,242 | | | | 1012 | | 민물낚시 | | 안녕동 화성낚시터 | | 예담2 | | 25.11.21 | | 21,470 | | | | 1011 | | 민물낚시 | | 양평 대명 낚시터 | | 예담2 | | 25.11.18 | | 17,464 | | | | 1010 | | 민물낚시 | | 음성 삼성지 | | 예담2 | | 25.11.14 | | 21,421 | | | | 1009 | | 민물낚시 | | 포천 밤밭낚시터 | | 예담2 | | 25.11.13 | | 18,112 | | | | 1008 | | 민물낚시 | | 안성 장광 낚시터 | | 예담2 | | 25.11.06 | | 17,608 | | | | 1007 | | 민물낚시 | | [서곡 낚시터] | | 예담2 | | 25.11.05 | | 16,356 | | | | 1006 | | 바다낚시 | | 영종도 천혜 바다 낚시터 | | 예담2 | | 25.10.30 | | 14,212 | | |
|
|
|
|
|
|
|
|
|
|
|
|
|
알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