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터 주변의 산과 들이; 온통 단풍으로
붉게 물들어 무지 무지 따뜻하게 아름답습니다.
얼마 전 까지만 해도 무서울 정도로 무더웠던
실록의 계절도 세월앞엔 어쩔수 없나 봅니다.
아침에 일어나 문밖으로 나서면 하루가 다르게
담백한 공기 맛을 느낄수 있습니다.
아마도 낮아지는 기온탓에
끈적한 공기들이 쪼그라 들어서 일겁니다.
우리 주위의 모든 사물들이 그러하듯
물속의 붕어들도 수온 변하에 적응 하느라
먹이 활동이 어려운지 지난주 부터는
현저하게 떨어지는 아쉬운 조과를 보면서
실망스럽다기 보다는 이또한 당연 하다는 생각이듭니다.
노은지 낚시터 물낚시는 11월29일 마지막 주말까지 입니다.
25년도 저수지 낚시터는 대한민국 나라 정치와 경제가
어려운데다가 심한 여름 가뭄으로 물사정이 않 좋아서
물적 심적으로 고생이 많았던 한해 였습니다.
하지만 노은지를 ?아 주셨던 많은
조우님들 덕분으로 잘 이겨낸듯 합니다.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노은지 낚시터 이의식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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