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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물취재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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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당 새우를 덥석 4짜.허리급 대물 유혹
노아주의 낚시여행
(4/3)충북 음성군 삼성면 점골길51
(상곡리419)
[상곡낚시터]-편
4월의 연둣빛은
아가의 숨결처럼
보드랍고 순하고 여립니다.
![20180717164539_vrxniidt[1].jpg](https://www.fishnet.co.kr/data/C040_1/202104/20210408064023_qsyv.jpg)
촉촉히 내리는 봄비,
3주째 주말마다
내리는 봄비입니다.
우리네 꾼들에겐
참 힘든 몸살앓이라지만,
메마른 가지에
새순이 돋고 꽃이 피고
자연의 신비라고
아니할 수가 없습니다.
벚꽃이 만개한 주말,
충북 음성군 소재
상곡낚시터를 찾았습니다.
수려한 경관이 감싸 안은 산중에
7,500여 평 규모의 아담한 호수,
100% 토종 대물만을 방류하는
토종 전문 낚시터입니다.
가재와 도룡뇽이 사는 1급 수질,
외래어종인 블루길이나
배스 유입이 전혀 안 되어
토종 생태 환경이 살아 숨 쉬고
청정 수질을 자랑하는 곳,
이렇듯 자연의 생태 환경이
살아있다 보니 토종 대표어종
새우와 참붕어가 바글바글한데요.
밤에 새우나 참붕어를 채집하여
이를 미끼로 사용하면
의외의 대물을 만날 수가 있습니다.
제법 연둣빛을 이룬
상곡지의 모습인데요.
3주째 주말마다
내리는 봄비, 폭우 때문에
연두빛 향연과
꽃들의 개화시기가
예년보다
3주 정도 빠르다고 하네요.
4월 첫 주말인
오늘도 어김없이
비 예보가 있는데요.
비가 내리기 전
점심 무렵에
상곡에 도착을 합니다.
고속도로나
일반 국도를 달릴 때
온통 봄꽃 길이었는데요,
상곡에 들어서는 순간,
연두빛 향연과 벚꽃 향연에
감탄을 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비 오기 전 하늘에서 본
아름다운 상곡지입니다.
상류에 집중 배치된 연안형
수상좌대들의 모습입니다.
오후 1시 이후
좌대 입실 룰이 있다 보니
아직은 빈 좌대들뿐인데요.
노지 차양막 좌대의 모습
특신형A, B동 좌대
연안 좌대9~10호,
저는 10호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오후1시가 넘어
각 좌대마다
입실이 시작됩니다.
산란 임박~!!!
산란 특수 4짜를 노려라~!
오늘 저는 이곳에서
4짜를 노려보려 합니다.
특신형 좌대 두 동도 빈 집
정식 허가 난 식당 운영,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자가 배달 운영 중입니다.
산란 임박한 빵빵한
대물 덩어리들 입질 러쉬~!!!
기대감도 빵빵한데요.
뭉게구름 사이로
잠깐 보인 파란 하늘
하늘은 봄비 내릴 준비 중
비 오는 날~
특히 봄비 오는 날~
새우 미끼에 4짜 덩어리가
꼭 봄마중을 나오는 곳이죠.
노오란 꽃물결
임박한 창포 새순들
봄비 내리는 날
대물 마중 준비를 합니다.
9대의 낚싯대를 널었습니다.
오늘은 오르지 마루큐
3번 딸기 단품만으로
대물을 유혹해 보려 합니다.
비가 제법 내리기 시작합니다.
새우와 참붕어도
제법 많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비 오는 날엔 새우가
이곳 대물 특수 미끼입니다.
이렇게 등꿰기로
4짜 대물이 덥석~
입질 기대 업업~~~!!!
빗방울 떨어지는
빈도가 높아질 때쯤...
신형A 좌대에
두 분이 입실,
낚시 준비를 합니다.
각 좌대마다 입실
한창 낚시 준비 중인 모습입니다.
봄비가 폭우로 변할 때쯤,
옆 좌대에서
4짜 대물이
봄마중을 나옵니다.
폭우 속 낚시
대물을 몰고 올
반가운 봄비입니다.
폭우 속 파라솔까지 동원
어망이 걸려 있네요.
9~10호 좌대
방 내부
비데가 설치된 화장실
폭우 속 입질
폭우가 앞을 가립니다.
열심히 준비 중
자주 손맛을 보는
부자 조사님의 다정함,
봄비 폭우만큼이나 찐합니다.
탁월한 선택
사랑도 익어갑니다.
우중에도 대물 마중은
한 치의 쉼이 없습니다.
3주째 주말마다 내리는 폭우...
왜가리의 우중
대물낚시도 쉼이 없습니다.
그동안 수년 이곳에 올 때마다
비가 오는 날이 많았는데요.
그때마다 4짜를
보여 준 상곡입니다.
오늘도 4짜를 1수 보았고요.
오늘 밤 필자도
꼭 4짜를 볼 수 있도록
열낚을 해 보겠습니다.
비는 그칠 줄을 모릅니다.
이제 좌대마다
입실 완료입니다.
밤새 폭우는
쉼 없이 내렸습니다.
4짜.5짜 대물이
나왔다는 소식에
우중을 달려와
확인 사살 중인데요.
8짜 대물은 있지만
아쉽게도
4~5짜 대물은 없네요.
하지만
어제 낮에 보여 준
4짜가 유일합니다.
저는 4짜를 보지 못했습니다.
또 한 분의 어망 속인데요.
빵빵한 대물이 보입니다.
유난히 빵빵한 대물 두 수
아쉽게도 4짜가 아닙니다.
그래도 허리급 대물이네요.
산란이 임박한 허리입니다.
알을 마구 뿌려 댑니다.
얼굴도 닮은 허리급이네요.
필자의 어망 속인데요.
아쉽게도 4짜는 없습니다.
허리 두 수는 봤습니다.
아직도 알을 뿌리지만
거의 산란을 마친 허리급인데요.
밤에 1수는 새우를 물고 나왔고,
1수는 3번 딸기
글루텐을 먹고 나왔습니다.
4월 첫 주말 조행을 마칩니다.
토종 대물 상곡지 조행을 마치며...
만개한 벚꽃맞이 차 연두빛으로 물들어가는 4월 첫째 주말 우중에
찾아간 토종 대물터 상곡지는 먹성 좋은 허리.4짜 대물들이
산란 특수 글루텐 3번 딸기와 자생 민물새우에 덥석 입질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요즘 산란기 특수 포인트 상관없이 풍성한 조과와 원하는
허리급과 4짜 대물을 만나 볼 수가 있으므로
이 봄 대물시즌에 꼭 다녀오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상곡낚시터 정보>
주소 : 충북 음성군 삼성면 점골길 51(상곡리 419)
전화 : 043-883-1602 / 010-5598-3708
면적 : 약 7,500평
수심 : 약 2m~5m(계곡수)
어종 : 토종붕어(90%), 떡붕어, 잉어, 향어, 메기 등
미끼 : 떡밥, 어분, 지렁이, 새우, 참붕어 등
입어료 : 30,000원(잡이터)
※부대시설 : 식당, 매점, 비데화장실, 샤워실, 연안수상좌대, 방가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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