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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어락]
노란 들녘 속
우리들의 쉼터를 찾아~*
화성 신촌 낚시터
(70세 이상 주중 입어료 50% 할인.)
입구부터 기분을 좋게 만드는 문구가 보입니다.
저에게 해당되는 것은 아니지만요 ^^
화성시 매송면을 지나는 국도
서해로 한쪽에 자리하고 있는
신촌 낚시터는 손맛터로 운영되는 곳입니다.
아담하게 꾸며진 낚시터는
수면적이 2천 평으로 작은 소류지로서.
지리적으로도 근교에
안산. 의왕. 군포. 수원. 화성권이
근접해 많은 조사님들을 만날 수 있는 곳이기도 하지요.
또한 2 ~ 3.5 미터 권의 고른 수심을 이루고 있어.
손맛이 당차기로 소문이 난 곳입니다.
관리실 앞 쪽에서 낚시터를 바라보고
좌측 라인 자리는 해가 들지 않는 자리라
항상 자리가 없을 정도로 붐비는 라인입니다.
반대편 우측 라인은 해가 들지만
더위가 한풀 꺾인 지금 시기에는
따듯한 햇살이 반갑습니다.
지나간 여름이 생각나네요. 휴~우
중앙 잔교 라인은
양쪽으로 자리할 수 있어서
유동적으로 자리 변경이 가능하십니다.
이제 신촌 낚시터
조황은 어떤지 한번 들여다볼까요.
그리고...
신촌 낚시터는 식당을 운영하지 않아
관리실에는 간단한 도시락이나 컵라면 등만
준비되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우리나라 손맛터들은
크게 두 가지 형태로 나누어집니다.
올림 낚시만 할 수 있는 손맛터.
올림. 내림 구분하지 않는 손맛터.
신촌 낚시터는 그중에
모든 기법의 낚시가 가능한 손맛터입니다.
옆자리에 내림 조사님이 계시던
올림 조사님이 계시던
함께 어우러져 손맛을 보십니다.
그만큼의 개체 수가 있기에
어울림이 가능하지 않을까 합니다.
손맛터이지만 매년 5톤 이상의
방류량으로 조황은 꾸준히 관리 되고 있으며.
올해는 향붕어와 토종붕어가
방류되었다고 합니다.
방류된 붕어들의 사이즈는
보통 30센티 이상의
붕어들이 자주 낚였습니다.
만석에 가까운 상황에서도
어느 자리가
좋고 나쁘고 가 없습니다.
잘 나온다는 표현이 맞는듯합니다.
올림에도. 내림에도
구분이 없이 붕어들이 나와 주네요.
여기 또 좋은 문구가 보입니다.
입집 좋은 붕어를 만들어 주세요!!~
돌아다니면서 보니
떡밥은 어분 종류를 많이들 쓰시고
글루텐 쓰시는 분들도 더러 계시네요.
여긴 진짜 1만 원에
행복이 있는 곳입니다.
평일. 주말 동일한 입어료에
하루의 쉼을 찾을 수 있는 곳.
이런 놀이터가 잘 가꿔지게끔
조사님들의 협조도 필요하다는 거
다들 아시죠 ^^
들녘에 곡식이 무르익듯이
손맛도 무르익어 가는 시간입니다.
오후로 접어들수록
활성도가 더 높아만 가네요.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잠깐의 낚시에도 부담스럽지 않고
손맛은 충분히 볼 수 있는 곳.
이런 곳이 지척에 있다니
그동안 모르셨다면 방문 한번 추천드리죠.
저녁이 오기전 철수하시는
조사님들과 함께
화성 신촌 낚시터의 취재를
마감합니다.
화성의 신촌 낚시터는 손맛터로서
1만 원의 저렴한 입어료와
깊은 수심의 당찬 손맛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주 중에는 70세 이상 어르신들께는 50% 입어료
할인행사도 연중 계속 이어지고 있으며
붕어의 활성도 관리도 잘되어
많은 조사님들의 놀이터 역할을 해 주는 곳이기도 합니다.
착한 낚시터로 추천드리며
손맛이 그리울 때는 신촌 낚시터를 ~~~
★신촌 낚시터 정보★
● 입어료 : 주말. 평일. 1만 원 공통.
( 70세 이상 평일 5천 원. 주말. 공휴일 제외 )
● 위치 : 경기도 화성시 매송면 매송북길 282 ( 네비 ㅡ 신촌 낚시터 )
● 전화 : 031 - 296 - 5751
● 면적 : 2천 여평
● 수질 : 양호. ( 지하수 )
● 어종 : 토종붕어. 향붕어. 떡붕어. 수입붕어. 잉어. 향어. 메기
● 수심 : 2 ~ 3.5M
● 미끼 : 어분류. 글루텐 떡밥. 생미끼
● 부대시설 : 매점. 화장실. 주차장. 세면장.
● 영업시간 : 연중무휴- 밤 10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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