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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어락]
열정. 패기. 친절.
여주 관광농원 낚시터
푸르름이 한창인
4월의 마지막 날
개장 소식을 전하는 곳이 있습니다.
22년도에 새로운 지기님께서
운영을 하게 된
여주 관광농원 낚시터입니다.
경기도 여주시 북내면 중암 2길 19-22
관광농원이란 명칭에 걸맞게
입구에서부터 푸르름 가득 찬 산길이 여러분들께
인사하며 길 안내하고 있습니다.
예전 지기님들께서는
이 좋은 곳을
특수 어종으로 운영을 하셨던 곳이라
붕어터로 정보 찾기가 싶지 않았는데요.
올해부터는 새로운 지기님께서
올림 전용 붕어 잡이 터로서 운영을 시작하오니
많은 정보를 담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열정과 패기
바닥까지 닿을듯한 친절함까지...
여주 관광농원의 첫인상이었습니다.
해발 357미터 소달산의
수려한 경관 속에 위치하고 있으며.
배수가 없는 사유지의 관광농원 낚시터입니다.
수면적은 아담하다는
표현이 들 정도의
1400 평의 작은 수면을 이루고 있습니다.
4월 중순쯤 답사차
들렸을 때 막바지 공사 모습인데
2주 만에 깔끔히 마무리하셨네요.
천장 지붕 공사를 마지막으로
깔끔한 모습으로 이제야
조사님들을 모시게 되었습니다.
주위 지인분들의 축하 속에
한걸음 앞으로 내딛는 날입니다.
어디든지 나름의
규칙과 규정은 있으니
한 번쯤 정독을 부탁드립니다.
친절함이 묻어 나오는 젊은 지기님께서는
방문하신 조사님들 한 분 한 분께
손수 정성스레 개장 답례품을 준비해 주셨고요.
떡과 머리고기. 도시락으로
조사님들께 한 끼 식사 대접도 해주셨습니다.
각 가지 소품들도
잘 정돈되어 있는 모습이며
식당은 아직 운영을 하지 않기에
간단한 요깃거리로 해결하셔야 합니다.
샤워장은 준비 중에 있으며.
화장실은 비데까지 설치된 최신식 시설입니다.
아담한 낚시터이지만
풍경이 예술입니다.
낚시터 바로 위에는
관리인은 틀리지만 이쁜 캠핑장도 있으니
캠핑과 낚시를 같이 즐기기에도 좋을듯합니다.
여러분들이 개장 빨이라고
말씀하시는 모습입니다.
여기저기 숨돌릴 시간도 없을 정도의
개장 빨입니다.
이런 개장 빨에는
지기님의 패기 와 열정이
담겨 있는데요.
1400평 아담한 수면에
개장 전 밑 붕어 3톤을 방류하였다고 합니다.
이 정도면 거의 손맛터 수준의
붕어 개체 밀도가 아닌가 하는 생각입니다.
잠시 쉴 틈도 없이 올라오는
찌의 어신에 분주한 모습들이십니다.
이곳이 상류권인데요.
수심은 1.6미터 정도의 깊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상류는 천막이 설치되어 있지 않기에
해가림이나 비가림 용으로
낚시터 파라솔이 준비되어있으니
자유롭게 사용하시고 원위치 해주시면 됩니다.
(산 밑 중류권)
(길가 중류권)
위에 사진 두 곳이 중류권인데요
중류권의 수심은 2미터 권이라 합니다.
(관리실 앞 하류)
관리실 앞이 하류권으로
이곳은 수심 3미터 권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수심이 깊어 조금 긴 찌가
유리할 듯합니다.
오늘은 개장날이라
특별 이벤트가 준비 중인데요.
이벤트 시간이 한참이나 남은 시간인 오전 11시인데...
7시에 오셔서 11시까지
4시간 만에 80 수를 넘긴 조과의
카운터가 조황을 대신 전해 주고 있습니다.
같이 출조하신 친구분의 조과도
상당할 거 같은데요.
친구분은 4시간 동안 70수를
넘게 손맛을 보셨네요.
다른 분들도 손 풀이를
찐하게 하고 계십니다.
오전 조과 치고는
완전한 호조황 들의 조과를 보고 계십니다.
가끔씩 메기도 호조황의
일원이 되어 모습을 드러냅니다.
전 주인분들이 방류하신 메기가 빼낸다고 뺏는데
아직도 조금은 남아 있나 봅니다.
날이 좋아서 천막 밑이 시원도 하고
산속이라 공기 자체도 시원하고 바람도 시원하고 좋네요.
점심 무렵쯤 나타난 수산 차량에서
개장 방류가 이어집니다.
씨알도 준수하고
깨끗하고 힘세 보이는 녀석들로
팍팍 들어붙습니다.
몇 킬로를 방류하는 건지
계속 들어가기만 하는데요.
무려 1톤의 붕어가
준비되어 개장식에 힘을 보탠다고 합니다.
기존 밑 붕어 3톤이
방류가 되어 있는 상태에서
추가 1톤 방류라니...
수면적 비교 4톤이면
바글바글하다는 표현이 맞나요?
패기의 방류인 거 같습니다.
개장일 특별 이벤트 상품이 푸짐합니다.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까지
3시간 마릿수로 순위를 정하는 개장 특별 이벤트.
오전에도 호조황이였는데
오후에는 더 나은 조황을 보이고 있습니다.
아빠의 챔질 모습에
뜰채를 들고 준비하는 아들이
귀엽기만 하네요.
엄마도 한수했는데...
아들 뭐 하니???
대부분의 조사님들이
외대로 낚시를 하시는데
조과가 상당합니다.
더군다나 마릿수가
어느 권역에서 더 나오는지 예측 불허입니다.
사방에서 이어지는 랜딩이
바라만 보는 저는 부럽기까지 한데요.
붕어를 낚을 때마다
지인들의 박수갈채가 쏟아지니
낚시하는 맛이 제대로 나겠는데요.
오늘만큼은
여주 관광농원 낚시터에서
행복한 비명을 질러도 될듯합니다.
지기님께서 방류한 양만큼
붕어들도 여기저기 돌면서 무척 열심히
일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손맛도 짜릿짜릿하게 느껴질 정도로
힘도 써주면서 앙탈도 부려가면서 말이죠.
붕어가 나와도 너무 나오고 있습니다.
랜딩 모습이 너무 많아
얼렁 조과 사진으로 넘어가야겠습니다.
이벤트는 3시간 진행되었으며
1위는 59마리의 조과입니다.
상품은 직접 고르기였는데
1. 2위분들께서 나란히 제주도 여행권을 집으셨네요.
2위는 52마리의 조과입니다.
3위는 49마리 조과입니다.
시상은 1위부터 11위까지 시상되었습니다.
나머지 순위권 자분들 사진은 못 올려 죄송합니다.
아래 사진은 조사님들께서
오전에 살링망을 한 번씩 털은 조과입니다.
이분도 살림망 한 번 터신 조과이고요.
글 하단에 유튜브 영상으로 시설 정보와 함께
못 올린 조과도 함께 담아 올리겠습니다.
도대체 얼마나 낚으신 건지
보는 저도 상상불가입니다.
한 번씩 안 터셨으면 살림망이 넘쳤을라나요.
살림망 보여 주십사
부탁하기도 미안해집니다.
살림망 들기가 힘들어 보여서요.
100 수 조사님들이
오늘은 여기저기 많이들 계십니다.
제가 가늠하기에
개장일 제일 많은 마릿수를
담으신 분이지 않을까 합니다.
오후 4시쯤 확인한
카운터기에 154마리가 확인되었습니다.
친구분도 108수에서 카운터 안 하신 조과라고 하고
두 분이 낚은 붕어가 300수 가까이 될듯한데요
체력이 대단들 하십니다.
기념 촬영 후 낚으신 붕어는
모두 방생해 주셨습니다.
더 많은 조과와 랜딩 사진이 있지만
여기서 마무리로 이어가야겠습니다.
여주 관광농원 낚시터는
새로운 지기님의 운영으로
새로운 시설들과 풍부한 방류량으로
조사님들께 당찬 손맛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좋은 공기와 풍광. 청결함으로
가족 나들이에도 손색이 없는 낚시터입니다.
첫걸음을 내디딘 낚시터인 만큼
앞으로 부족한 부분 보완하면서
여러분들께 다가간다고 합니다.
많은 관심으로 사랑해 주시고
응원 바랍니다.
풍부한 손맛은 바로 여기
여주 관광농원 낚시터를 추천해 드립니다.
★여주 관광농원 낚시터★
수면적 : 1400평
어종 : 향붕어
입어료 : 3만 원
주소 : 경기도 여주시 북내면 중암 2길 19-22
조황 문의 : 010-9167-67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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