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휴가낚시를 즐겨 보겠다고 찾은 곳
향붕어 낚시터
사는 곳이 경기도 남부라 멀리는 못 가겠고
간만에 가는 낚시라 자리편차 덜한 평지형에
수면적 작고 어자원 많은 곳
그런 이유에 찾은 곳
고잔낚시터 입니다
언제나 그렇듯 제일 중요한건 가깝다는거
ㅋㅋㅋㅋㅋㅋㅋ
치어가 있다는 이야기도 있는 곳이긴 하지만
밤낚시를 좋아하는 편이라
문제시 된적은 없기에 자주 가는것 같습니다
일단 입구에서 나름 대박 조과 다짐도 해보구요
양어장에 들어가기전
대류지도 먼발치서 구경도 해봅니다
언제 한번은 가봐야지 하긴 하는데
이상하게 발길은 양어장으로 가는건
뭔 이유일까요
오늘 낚시할 포인트
저 작은 곳에서도
새물 들어오는 곳 튀어나온 곳 들어간 곳
많은 포인트들이 존재하지만
일단 한적한 빈곳으로
오늘의 컨셉 29칸 외대낚시
0.8G 편대에 6호바늘
입질 없으면 심심한게 외대 낚시긴 한데
입질 많은 향붕어 낚시터에서 쌍포는
제압하다 힘이 빠져버리는 관계로 PASS
입질용 미끼는 쉽게 흡입하라고 물성은 많으나 오래 남아있었으면 해서
점성 강한 글루텐 단품
집어용 미끼는 어분과 보리 혼합하여 물성 60%
언제나 느끼는 거지만
향붕어는 힘이 쎈걸로
입식되어진 붕어의 밥 먹는 시간인지
운이 좋은 건지는 모르나
몇번의 밥질에 입질도 해주고
떡붕어?
왠지 모를 반가운 붕어도 얼굴을 보여줍니다
어찌보면 성어들이 덤비는데
작은 붕어가 덤비는 것도 말이 안되긴 하죠
너무 큰 붕어들이 덤비면 그것도 힘이 드는데
딱 잡기 좋은 사이즈로다가
그런데 파리가 왜 여기서 ㅋㅋㅋㅋㅋ
햇빛이 정면만 아니라면
좀 더 잡을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도 있긴 합니다
잡을만큼 잡았으니
저녁 먹기전 낚시터나 한바퀴 돌아보러 갑니다
어찌보면 지금부터가 피딩타임 일지도 모르지만
해가지고 선선한 바람 맞으며
낚시터를 돌아보는 것도
낚시의 매력인듯 합니다
서해안권에 있는 낚시터라
노을도 좋은 풍경을 선사해주구요
가끔 멋진 노을이 질?면
감탄도 해보고
이생각 저생각 하며 머리도 식혀 봅니다
낚시란게 물고기를 잡아서 좋긴한데
도심에서 구경 못한 풍경을 간접적으로 구경할 수 있어 좋은것 같네요
이렇게 오늘도 낚시터에서 하루를 마감하며
낚시를 즐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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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을 세우며 낚시를 한건 아니지만
전반적으로 입질은 좋았던것 같네요
예전과 다르게 해뜨고
성어들도 나와주구요
입질 빈도가 줄을 서서 입질을 해주는 아니지만
2번이나 3번 밥질에는 입질을 해주는거 같아
재미있는 낚시를 한것 같습니다
밤이 깊어질수록 입질은 깔끔했던것 같은데
물론 새벽 3시즘 잠을자서
동틀 무렵 입질은 다음 기회에~~~
살림망 말리며 아쉬울까 한마리 더잡고 낚시를 마무리 합니다
좋은 풍경에 손맛에 그리고 나름 잡생각도 내려놓고
즐거운 시간이었던것 같습니다
새벽되면 밤기온이 차가운것 같네요
두꺼운 옷 챙기시고 출조를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출조길 언제나 안전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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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