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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물취재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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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 100수 어망 속출 폭풍입질 대량방류
노아주의 낚시여행
(3/25)경기도 포천시 군내면 좌의길 79
(좌의리 369)
[새마을낚시터]-편
봄이 다가오자
봄을 따라 내려온 노오란 별들이
화사한 미소를 짓기 시작하더니
해가 쨍하게 내리쬐는 길가에
성질급해 혼자 만개한
벚나무들이 보이는 주말입니다.
호숫가 길게 늘어선
수양버들 나무가지엔
연둣빛 물결이
일렁이기 시작합니다.
새 시설 새 출발~!!!
대량 방류 원칙~!!!
쏟아질 때까지 방류~!!!
2023년도 3월 25일(토)
봄 개장을 위해 3주 전부터
4톤 이상을
방류해 놓은 상태인데요.
개장날 붕어들이
입을 닫는다는 속설이
존재한다고는 하지만,
그동안 방류량을 봤을 때
새마을은 달리 쏟아질 것으로
조심스럽게 예상해 봅니다.
전체 면적 5,000여 평,
수면적 3,500여 평 규모의
평지형 저수지로 바닥은 마사토와
적당히 뻘층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수질 정화 역활을 해 주어
붕어들의 생육 조건이 좋고,
각종 피부 질병 치료는 물론
반복적으로 잡았다 놓아 주는 데서
발생하는 피부 상처를 빠르게
회복시켜 주어 붕어들의 입질
활성도를 높히는 역활을 하므로
붕어낚시터로서
최적의 요건을 두루 갖춘 곳입니다.
다가오는 농번기
배수철 배수를 하지 않아
1년 365일 만수위로 수위 변동 없이
일정 수위를 유지시켜 주어
안정적인 조황을 보장하며,
수질 또한 오염원이 없는 계곡수로
1급 청정 수질을 자랑합니다.
게다가 대량 방류까지 더해져
어망 채움의 기쁨을 누리는 것은
더욱 쉬워질 것으로 예상해 봅니다.
올해 새 시설 새 마음으로
시작하는 새마을 낚시터는
마릿수 이벤트, 대물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로 조사님들에게
즐김 낚시의 진수와 즐거움을
배가시켜 줄 것이라고 합니다.
현재까지 방류된 붕어들은
모두 대물을 엄선하여
방류를 해 왔다고 하는데요.
역시나 나오는 싸이즈마다
대물임을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구리.포천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서울에서 30여 분 거리로
접근성까지 아주 좋아서
주말은 말할 것도 없고
한적한 평일 짬낚시터로도
최적일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개장 만석인 모습
수면 방향 1인실 내부
출입문 방향인데요,
에어컨은 물론 선풍기까지
세심하게 배려한 모습입니다.
받침틀 고정 받침판,
두께가 상당한 방부목 원목으로
거의 영구적인
튼튼함을 보여 줍니다.
수면 방향 2인실 내부
반대 방향으로 티비,
에어컨, 선풍기까지,
에어컨만으로는 한계가 있는데요,
선풍기는 한여름 더 시원하게 해 주고
모기 등 각종 벌레로부터
조사님들을 보호해 주어
더욱 쾌적한 환경을 제공합니다.
2인용 침상
개장날 날씨
너무 좋은데요,
이 또한 축복이죠.
매점의 모습,
각종 낚시 소품 등은 물론
음료, 본인의 입질거리들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점심 식사하러 왔는데요.
식당 음식맛 좋기로
소문이 자자하답니다.
개장날 무료 제공하는
삼겹살 구워 맛있게
일행들과 잘 먹었습니다.
개장 떡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1인실 44실, 2인실 18실 36석,
중앙 잔교 양방향 낚시 가능하며,
48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정독 사항입니다.
제가 아침 7시 30분에
도착을 했는데요.
좌대는 자리가 거의
없을 정도로 만석이었습니다.
중앙 잔교를 제외하고
모두 싹 바꿨다고
보시면 됩니다.
사실 시설만 잘 해 놓고
붕어가 안 나온다면 어떨까요?
뻔한 거 아닌가요?
그 낚시터는
조사님들로부터
외면당하는 것이
당연할 것입니다.
저는 1동 맨 끝
2인실 9호실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집어제 겸 입질용으로
향붕어에 최적화된
이 떡밥을
사용해 볼 생각입니다.
대물을 노리기 위해
노리텐도 사용해 보겠습니다.
1동 만석인 모습,
제 자리는 맨 앞
금색 테두리 어망
걸려 있는 자리입니다.
옆 자리 대물과의
한 판 승부 모습인데요.
방류한 붕어 싸이즈가
엄청 대물급입니다.
거의 한 손으로 제압이
불가능할 정도로 대물입니다.
랜딩 초기에는
두 손 랜딩이 필수입니다.
잔교 모습
빠르게 제압하는 방법은
두 손 랜딩 제압 후
원줄을 잡는 방법인데요.
원줄 잡을 시
살짝 걸치는 방법으로
잡아야
터지는 일이 없습니다.
또 다른 방법은 두 손 제압 후
붕어가 공기를 먹음게 한 다음
틀채에 신속하게 담는 방법입니다.
사장님, 제발 아담 싸이즈로
방류하시라고 권하고 싶지만,
향붕어 낚시의 맛은
뭐니뭐니 해도 대물 싸이즈의
당찬 손맛이 아닐까요?
보세요, 한 손 제압 시
힘들어 하시는
조사님의 모습을...
여기저기 자리편차 없이
마구 마구 쏟아집니다.
제가 확인한 바 지난밤
100수 하신 분이 있었는데요.
이 분도 현재 수십 마리
하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봄 개장 때 이렇게
잘 나오는 낚시터는
이곳이 처음인 거 같습니다.
대부분 개장 때는
개장 징크스(몰황)가
있다고 하는데요.
이곳은 그런 게
전혀 없는 듯합니다.
날씨가 좋은 탓도 있겠지만,
그동안 방류량이
어마무시하다는 증거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수면적 3,500여 평 규모에
4톤 이상을 퍼부었다고 하니
물 반 고기 반인 거 같습니다.
이렇게 나오는 것을 보면요.
너무 잘 나오네요.
사장님이 저희 방을 방문하여
왜 내가 돌아다니면
붕어가 왜 안나올까요?
더 부어야 하나? 하시네요.
이렇게 걱정을 하시더군요.
현재 잘나오고 있으니
걱정하지 마시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중앙 잔교도
잘 나옵니다.
밤나무 아래 포이트,
역시 잘 나옵니다.
제 일행분도 향붕어
대물 손맛을 보시고
향붕어 손맛
최고라고 좋아하십니다.
향붕어가
생각했던 것보다
찌를 잘 올린다고도
말씀을 하시네요.
향붕어는 떡밥을 어떻게
운용하느냐에 따라
찌를 잘 올리는 것 같은데요.
부드럽고 촉촉하게
운용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바늘에 달 때도
바늘을 감싸 듯이
살짝 눌러 주는 것이 좋습니다.
밤낚시 입질은
어떨지 궁금한데요.
밤이 깊어갈 수록
찌올림도 좋고 나오는
붕어마다 대물입니다.
방금 일행분이 잡아 올린
4짜급 대물 붕어입니다.
걱정과는 달리
밤조황 변함 없이
잘나오고 있습니다.
참으로 오랜만에
필자와 일행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낚시에 집중을 합니다.
토종 같은 황금빛
향붕어 대물입니다.
오색 불빛의 저 괘적은
붕어가 끌려올 때에
생기는 것입니다.
필자도 오랜만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낚시에 집중을 합니다.
일행분이
방금 잡아올린
4짜급 대물인데요.
저도 쉼 없이 나오는
대물 향붕어 낚시의
매력에 푹 빠져
새벽 4시에야 겨우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두세 시간 잠들었다 일어나
아침 낚시도 역시
느나모드(넣으면 나온다)입니다.
밤샘 낚시로 피곤하고
잡을 만큼 잡았으니
한두 군데만 확인하고
철수를 해야 할 거 같습니다.
터질 듯이 풍성한
어망들의 모습인데요.
붕어들 씨알,
떼깔 좀 보세요.
두 분 프로입니다.
전생에 어부 아니세요?
대단하십니다.
개장날 이런 어망들은
처음 보는 거 같습니다.
정말 터질 듯이
풍성한 어망 맞습니다.
새로운 시설에 맞춰
대량 방류로 이렇게
좋은 조황을
보여준 것 같은데요.
또한 오랜만에 쾌청한
완연한 봄날씨도
개장 호조황에
한 몫을 했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뭐니뭐니 해도 호조황에는
대량 방류가 첫 번째라고
생각하며 철수를 합니다.
그리고 이틀 후
아는 지인이 카톡으로
보내 주신 100수 어망
사진을 올려 봅니다.
100수 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역시 사진으로 보니
고수답게 촉촉하고
부드러운 떡밥 운용을
하신 것 같습니다.
헉! 이분도 백수 아닌가요?
포천 새마을낚시터 탐방을 마치며...
올해 낚시사랑 새 식구가 된 새마을낚시터는
5,000여 평 규모의 평지형 저수지로
바닥정리를 깨끗하게 하고
개장 전 대량 방류를 해 놓아 붕어가
잘 나올 수 있는 조건을 두루 갖추고 있습니다.
또한 1인실 44실, 2인실 18실(36석)
새로운 방가로 시설을 갖추고
23년도를 야심차게 시작합니다.
새마을 지기님께서는
올해 무한 대량 방류(쏟아질 때까지)로
짜릿한 손맛은 물론 어망 가득 채우는
기쁨까지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하시므로
조사님들의 많은 성원과 사랑을 부탁드립니다.
새마을낚시터 정보
주소 : 경기도 포천시 군내면 좌의리 369(좌의길 79)
전화번호 : 031-535-2007//010-6244-3348
전체면적 : 약5,000평(수면적-3,500평)
입어료 : 40,000원
방류어종 : 100% 향붕어
미끼 : 어분, 지렁이, 글루텐 등
수질 : 계곡 청정수
※부대시설 : 방갈로, 매점, 식당, 화장실, 샤워실 등
※방갈로 요금 : 1인실- 60,000원
2인실-1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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