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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세상 노아주의 낚시여행<양평 대석낚시터>
((1/24-25 : 경기도 양평군 강상면 대석낚시터-편))
한 겨울에 물 낚시 개장이라~!
그것도 1인용 좌대 100미터 구간 36동 대 공사 완료 후
물 낚시를 개장한다는 반가운 소식을 접하고
붕어 손 맛 볼 생각에 설레임 가득 안고 찾아 간 곳은
경기도 양평군 강상면 에 위치한 대석낚시터입니다.
대석낚시터는 3200여 평 규모의 아담한 저수지로
낚시터 규모 대비 대량 방류와 과감한 편의시설 투자는 물론
오르지 붕어전용터로만 운영되는 곳이며,
양자산 계곡 청정수가 끊임 없이 흘러들고
또한 관정시설이 되어 있어 항상 만수위를 유지하여
배수와 가뭄으로 열악한 낚시 환경 걱정 없이
연중 물 낚시를 즐길 수 있는 붕어전용터의 메카라 할 수 있다.
서울에서 오전 일을 마치고 대석에 도착한 시간은 오후 2시쯤,
대 공사가 완료된 1인용 좌대의 위용이 한 눈에 들어 옵니다.
이번에 대 공사가 이루어져 새로 탄생한
총 공사 구간이 100미터에 36동의 1인용 좌대들이 보입니다.
바로 앞 13동의 1인용 좌대들은
이번에 대공사를 하면서
리모델링하여 건너편과 통일성을 갖춘 모습입니다.
좌대 입구에 소화기가 비치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안전을 고려한 대석지기 님의 마인드를 알 수 있습니다.
개장 날은 조황이 안 좋다는 징크스도 있고
오늘은 조과 보다는 시설 면을
보여 드리고 소개하는 형식으로 구성해 보려 합니다.
하지만 은근히 대박 조황 기대감이 업 된 것도 사실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동절기 수입 붕어는 방류해 봤자 저수온으로 인해 거의 죽기 때문에
수입 붕어(중국붕어)를 방류할 수는 없어도
사짜에 육박하는 남한강 덩어리들을
구할 수 있는 만큼 방류를 계속 해 왔기 때문입니다.
대석은 현재 전면에 보이는 하류 1인용 좌대 앞 일부 구간 11동과
하류 9동, 총 20동을 물 대포로 얼음을 녹여
오늘 동절기 물 낚시를 개장했습니다.
그 동안 손 맛이 그립고 물가가 그리웠던
대석 메니아 님들이 이미 예약을 끝내 만석이랍니다.
현재 필자의 위치는 수문 앞 하류이며
위 사진은 상류를 향해 담은 전경입니다.
우안 대공사가 이루어진 1인용 좌대들이 보이고
부교 좌대 1인용 텐트형 좌대도 보입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하류 일부 구간 만 얼음을 녹여
오늘 메니아 님들을 위해 개장했습니다.
건너 편 제방에도 가족형 좌대들과 개인 텐트형 부교 좌대,
1인용 방갈로형 좌대들이 보기 좋게 잘 배치되어 있습니다.
이번에 새로 신설된 1인용 방갈로형 좌대로 출입할 수 있는 뒷 통로입니다.
1인용 좌대 방갈로 내부입니다.
침상은 전기 판넬로 되어 있어 낚시하다 피곤하면 잠시 누워
등을 따스하게 지지며 쉴 수 있도록 해 놓았습니다.
침구는 물론 충분히 제공합니다.
입질이 없을 때 미닫이 문을 닫고 추위를 피해
솟아 오르는 찌를 바라 볼 수 있는 유리창도 있습니다.
굿 아이디어입니다!!!
개인용 좌대 방갈로 출입구...
관리소 주차장 전경...
관리소 주차장 가장자리에 잘 배치되어 있는 육상 방갈로들 입니다.
이렇게 대석낚시터를 한 바퀴 돌아 보며 스케치해 봤네요.
이제 저도 낚시할 준비를 해 봐야 겠습니다.
저는 26번 방갈로를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얼마전 필자의 차량 화재로 전소된 낚시 의자를
새로 구입하여 오늘 처음 개봉합니다.
나루 오리발 의자에 여름용 메모리 폼과
발을 쭉 펴고 편하게 쉴 수 있는
자미와 까지 풀 셑으로 長考끝에 거금을 들여 영입했습죠.
전소 된 전의 것과 동일한 셑입니다.
오늘은 이번에 새로이 영입한 낚시의자 용 보일러 셑을 사용해 보려 합니다.
사용해 보니 따스하고 넘 좋더라구요.
참 잊을 뻔 한 것이 있네요.
이 1인용 좌대 방갈로 내에선 안전을 위하여
난로 사용이나 취사를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오늘 필자가 이용하는 26번 방갈로는
전기 판넬 스위치 단전 불량으로
피치 못하게 사장님 허락 하에 사용하는 것이니
이점 꼭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영어로는 '핫 워터 보일러' 인데 '앗 워터 보일러'네요.ㅋㅋ
다음은 낚시의자와 마찬가지로
3.2칸 대 쌍포가 불에 타 못 쓰게 되어
보시는 바와 같이 3.0칸 쌍포로 무장을 합니다.
선풍기도 설치 되어 있어
더운 날씨에 시원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떡밥은 마루큐 '신.사.도.'로 사용해 봅니다.
이제 낚시할 준비를 마쳤으니
망원렌즈를 갈아 끼우고
어둡기 전에 사진놀이에 나서 봅니다.
아침 일찍부터 대석 붕어들을 열심히 유혹해 보지만
아직은 어느 곳도 입질 받아 랜딩 모습은 보이지 않습니다.
이제부터 황금 노을이 시작되며 또 하루가 저물어 갑니다.
이 때쯤부터 꾼들은 밤 낚 준비에 분주한 손 놀림이 시작 됩니다.
현재까지는 입질이 없지만 밤이 되면 활발한 입질이 있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어느 땐 꽝을 치다가도 갑자기 폭풍 입질이 들어와
뜬 눈으로 밤을 새며 대박을 치는 것이 낚시입니다.
그러니 기대가 클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지난 여름에 저 구형 1인용 좌대 13번 방에서
초 저녁에 입질이 없어 일찍 잠을 자다가
새벽 2시에 화장실 가려고 일어나서 볼 일 본 후
그냥 다시 잠을 청하려다 무심코 미끼(대하) 달아 던진 것이
대박 입질로 밤을 꼬박 샌 필자의 사례가 있습니다.
그래서 낚시를 인생에 비유를 하고
부지런한 조사 님이 붕어를 잘 잡는 다고 하나 봅니다.
시즌이 시작되면 이용될 세척장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현재 사용중인 화장실과 온수가 나오는 샤워 세면장도 있습니다.
"아름다운 사람은 머문 자리도 아름답습니다."
공동 취사장...
꼭! 읽어 주세요~^^
요즘 포근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해빙이 엄청 빠르게 진행되어
빙어축제나 송어축제 여행을 따나시는 분들은
각별히 안전에 주의를 기울이셔야 할 듯 싶습니다.
"부지런한 조사님 만이 진정한 승자입니다."
붕어 밥은 줄 만큼 주었으니 밤을 기대하며
필자도 지인들과 함께 인근으로 질 좋은 한우고기 입질하러 왔습니다.
육즙이 좔좔 흐르는 것이 입안에서 살살 녹습니다.
황홀한 밤을 기대하며 화이팅도 해 봅니다.
현재 대석은 식당 영업을 하지 않는 관계로
이곳으로 출조를 계획하시는 분들은 식사를 주문을 해서 해결하든지...
쌀과 반찬만 준비를 해 오시면 식당도구 일체 무료 대여합니다.
캐미불도 '야화' 로 밝히고 밤 낚시를 시작 합니다.
밑밥질 열심히 해 보지만 입질이 없습니다.
점점 시간은 흐르고 밤 기온도 뚝뚝 떨어지며
손 씻을 려고 담아 놓은 물이 꽁꽁 얼어 살얼음이 잡혀 갑니다.
그 만큼 포기하는 조사님들도 늘어 갑니다.
그래서 필자도 잠을 청합니다.
새벽 4시에 일어나 혹! 다가 올지도 모르는 대박을 쫒아
뷔페로 준비하고 열낚을 해 보지만 초록 찌는 움찔조차 없습니다.
누군가 말 했듯이 '개장 징크스'는 존재하는 가 봅니다.ㅎㅎ
대석 출조시 꼭! 확인서명 받으시기 바랍니다.
대석 출조시 또 하나 확인할 사항이 있습니다.
그건 바로 좌대 예약입니다.
![1421577344_9336[1].jpg](https://www.fishnet.co.kr/data/C050_17/201501/1422217258_3961.jpg)
대석낚시터 시설배치도...
대석낚시터로의 조행을 마치며...
대석낚시터는 엄청난 투자가 이루져 1인용 좌대 방갈로 49동이 탄생하여
개인 출조 조사님들이 이용료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되었으며,
비록 이번 조행은 빈작으로 아쉬움이 있는 게 사실이지만,
다가 오는 봄 시즌 개장 날에는 엄청난 양의 수입붕어를 방류하여
대석을 찾는 조사님들이 모두 만족한 조과를 볼 수 있도록 준비하고 베려하는
대석지기 님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만족스런 조행이었다.
<대석지기님의 개장 전 안내문 펌>
한 명의 지인이 낚시 중이라 조황을 논하기는 어렵고, 바닥공사 후 독탕이라 잘 나오는지 모릅니다.
오후 2시경부터 입질이 오고 저녁 8시 까지만 낚시해서 잡은 조황이고, 밤 조황은 낚시를 하지 않아서 ??
조황 체크 해 보았지만 동절기를 감안하면 마리수에는 일단 흡족한 마음입니다.
대석의 모든 방가로가 판넬로 지어 졌기에 걱정도 되고, 전국의 전기 누전 화재가
많이 일어 나는 점을 감안하여
안전사고를 미리 대비 하고자 보시는 바와 같이 큰 빌딩에서나 사용할 시스템 전기 공사를 과감하게
선택했고 4명의 기술자가 10일째 투입되서 열심히 작업하고 있지만
이렇게 복잡하고 긴 시간의 작업이 필요한지 몰랐습니다.
일단 23일 금요일 부터 동절기 물 낚시를 개장하려 합니다.
변수가 있을지 모르니 낚시 오실 계획이 계시면 출발 전 꼭 꼭 꼭 전화 문의 후 출조 하길 원합니다.
그 동안 물 낚시 계획이 없어서 주방 아주머니가 없습니다.
오실때 식사는 본인이 해결해야 함을 알려 드리며
죄송한 마음에 대석에서는 컵라면과 김치는 무료로 제공해
드리며 주방 모두를 개방하오니 필요하시면 주방용품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어느 낚시터건 단골 조사님들은 다 계십니다.
대석에도 지지해 주고 인정해 주시는 많은 조사님들이 계시지요.
공사 진행 상황이 생각보다 늦어서 올 겨울은 물 낚시를 안하려 했는데
몇몇 분들의 건의로 늦게나마 동절기 물낚시를 하려고 아래 사진과 같이 준비하고 있습니다.
찾아 주시는 분이 한 명만 계셔도 대석은 행복합니다.
이번 바닥공사와 방가로 신축 공사로 인해
좌석 배치도가 아래 사진과 같이 많이 변경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개장 후 참고하여 예약을 해 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4인용 수상 연안 방가로는 7동이며 방가로에는 LED TV 32형, 에어콘, 난방은 기본이고 이용금액은
주중, 주말 구분 없이 50,000원, 입어료 별도.
6인용 지상 방가로는 4동 있으며 방안에 수세식 화장실과 세면장이 있고 LED TV 32형, 에어콘, 난방은 기본이고 요금은
주중, 주말 구분 없이 50,000원, 입어료 별도
1인용 연안 방가로는 상류 13동, 하류 36동 모두 49동이 있으며 폭우와 바람, 한겨울 추위도,
햇빛으로 인한 어려움도 모두 해결 하였으며
총길이 100 미터에 가로,세로 2,5 미터의 넓은 공간과 난방이 잘되는 개인 침대도 구비되어 있고
방안에는 선풍기와 핸폰 충전기도 사용할수 있으며 이용금액은 주중, 주말 구분 없이 20,000원, 입어료 별도
방가로 없는 개인 좌대는 상,하류 곳곳에 50여개 설치 되어 있으며
개인 1인용 텐트를 가져와 펼칠수있는 곳도 마련 되었고
피곤 하신 분들을 위하여 공동 수면실도 따로 설치 되어 있습니다.
대석 낚시터의 화장실, 샤워장은 모두 수세식 으로 되어 있으며 여자 화장실은 온수가 펑펑 나옵니다.
2.5칸~2.9칸 까지 짧은대를 선호 하시는 분들을 위해
개인 좌대도 마련 되어 있고 취사장이 있어서 오신님들 모두 편히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대석낚시터정보>
주소:경기도 양평군 강상면 대석리 116-2
전화:031-771-0510 /010-4570-0806
면적:3200평
수심:약3m~4m
주어종:붕어전용
미끼:떡밥,어분,지렁이
※부대시설:매점,수세식화장실,샤워실,휴게실,방가로,
개인용 방가로,식당(현재 X),공동취사장,주차시설,등
![1409649448_8209[1].jpg](https://www.fishnet.co.kr/data/C050_17/201501/1422228738_7549.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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