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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천에 한가위 보름달이 드리우니..
추석 연휴 전
현장 기초 매트 작업 마무리하고
신축 조감도도 마무리하고
고고~~~😄
3년만에 추억을 찾아 200키로 달려 찾아온곳
괴산 달천강 한들보 입니다
공기좋고 물맑은 달천의 한켠에 낚시자리를 소박하게 마련했습니다
3년전에도 한두대 낚시대로 4짜를 본곳!!
강붕어의 파워가 엄청납니다
뜰채는 필수
낚시자리 바로 뒤 데크에 2박3일 머물 텐트도 하우징할것 입니다
이렇게 말입니다 ㅎ
3년전에도 이러했었습니다 3년전 이곳 조행기가 낚시사랑 노지조행기란에 올렸는데 3년전 이야기도
다시 찾아봐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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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스위트룸입니다
리버뷰 뒤로는 속리산 한줄기의 산자락
이른 저녁을 준비합니다
동태알탕
집에서 직접 재워온 엘에이갈비
4짜구경도 금강산구경도 식후경입니다 ㅎ
구름사이로 추석보름달 전야제 입니다
달천에 한가위 보름달이 드리우니 세상사 근심걱정은 다 부질없을터!!
그옛날 강태공의 마음도 이러했을것입니다 ㅎ
보름달 밑 두개의 찌불로 달맞이 올 붕어를 기다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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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도말고 덜도 말고 4짜는 바라지도 않습니다
그저~~이쁜 붕어 얼굴 보기만을 바래봅니다
달천 강가에서 풍성한 보름달의 기운을 안고 포근한 하릇밤을 보냅니다
낚시는 내일 종일해도 됩니다
새벽부터 내린 장대빗소리에 잠이 깼습니다 텐트안에선 빗소리가 장난이 아닙니다
물론 운치도 있습니다만
이미 예상했던 비입니다
일기예보상 정오쯤 갠다고 했는데...
비와봐라~~내 낚시하나!!!
황태해장국으로 아침먹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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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중 잡채도 만들었습니다
노지낚시터에서 잡채라니???ㅎ
볶음밥에 잡채 얹어 잡채볶음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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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가 되니 비는 멈추고 쾌청한 가을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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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째 추석 한가위 보름달이 앞산 너머로 떠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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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떠난 자리 추석을 안고 떠나 가셨으리라 생각됩니다
더 않은 2박 3일의 모습을 유튜브영상을 통해서 더 보실수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