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소와 시간이 공지 되었으니
많은 회원님들의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이번 모임은 우리방의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입니다.
그냥 소소한 둘 셋의 모임방으로 전락할지 앞으로 지속적으로 발전 할지가 갈리는
중요한 날일 것입니다.
그간 우리가 사랑했고 자랑스러워 했던 우리 모임을 위해 다른 약속보다 우선해 주시길
부탁드리고 이런 시기에 우리방에 총질은 안하시길 부탁드립니다.
저도 우리방이 이렇게 나락으로 빠져드는 것이 안타까워서 이렇게 말씀을 드리는 것이니
이말 가지고 또 곡해하지는 마시길 부탁드립니다.
특히 저보다 더 연배이신 선배님들께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사랑과 애착은 그렇게 표현하시면 안될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적절한 순간일 것입니다.
저또한 이제 선배님들과 마찬가지로 불과 몇년후 똑 같은 나이가되어 갑니다.
저도 구질구질한 것은 질색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마무리 하는 것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제가 그간 우리방에서 가장 감동받고 잊혀지지 않는 순간이 있었습니다.
수년전 우리방의 대선배께서 거동이 불편하시어 자제분께서 모시고 우리 모임에 오셨다가 가신적이 있었습니다.
그 순간 때문에 우리방에 애착을 가지게 되었고,우리 선배들에게도 그런 대접을 해드리고 싶었습니다.
하니 지금 남아계신 선배들에게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자리를 지켜주십사 말씀올립니다. 어느 누구도 선배님들을 소흘히 대하지 않습니다.
부디....
.
.
.
이상 드림의 넉두리였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