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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 낚시터탐방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 [안성 반제낚시터] -편
※안성 반제낚시터의 봄낚시 시즌on을 알립니다※
요즘 참 정신없이 돌아다니는것 같습니다
지난 주말 토요일 정식 개장을 한 낚시터만 무려 22군데, 아무래도 많은 개장식을 한것 같아 토요일 이지만 어디를 가도 손님이 분산된건지?
많은 조사들을 찾아볼수는 없었습니다
경기도 안성권에 수입붕어 , 토종붕어를 공존하여 방류되는 낚시터중에 어디가 제일 꾸준하게 잘나오냐?
라는 질문을 받으면 몇군데를 압축하여 이야기할수 있는데 그중에 한군데라고 자신있게 소개할수있을것 같네요
필자가 찾아간곳은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에 위치한 반제낚시터
반제낚시터 역시 시기가 시기인만큼 중하류권보다는 상류권쪽에 좋은 조황을 보여준다는 소식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상류권 노지앞에는 한자리도 남김없이 많은 조사님들이 찾아주셨습니다
반제낚시터를 도착하여 이리저리 카메라를 들고 이동하는데 작년과는 좌대 배치가 많이 바뀌어 있는것을 확인하였습니다
배를타고 이동해야하는 반제낚시터 좌대들이었지만
올해부터는 연안쪽으로 걸어서 들어갈수 있게끔 운영을 한다고합니다
하지만 많은 배수가 이루어진다면 또 다시 깊은곳으로 좌대가 배치 예정이라고 합니다
20여동이 넘는 좌대들은 이미 예약이 끝난 상태
최근 보름이 지나며 반제낚시터 역시 뚜렷한 조황은 보이지 않는다고 합니다
주말에 평균 대박어망이 2~3개 정도 나온다고 하는데 과연 필자가 있을때 그러한 대박 어망을 확인할수 있을지?
오늘 부터 내일까지 1박2일을 반제낚시터에서 보내보며 조황체크까지 하는 하루를 보내도록 하겠습니다
작년의 엘리뇨 현상으로 반제낚시터 역시 많은 배수로 몸살을 앓던 한군데 였습니다
하지만 올해 내린 80mm가까운 봄비는 반제낚시터의 수위를 100%만들어주는 효자비 였던것 같습니다
그리하여 현재는 많은 포인트가 생긴상태로
작년에 대비하여 상류권 노지낚시도 평균수심 1.5m권으로 아주 좋은 봄낚시 수심층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참고로 반제낚시터는 잡어의 성화가 있는곳입니다
꾸준히 잡어를 퇴치하여 매년 잡어의 수가 줄기는 하지만 수온이 오르면 오를수록 어느정도의 잡어성화는 감수하셔야 합니다
한낮 낚시에 잡어가 성화를 부린다면 집어제는 비교적 단단하게,그리고 콩알낚시를 시도한다면 분명히 붕어를 낚으실수가 있습니다
필자가 방문하기 보름전에는 대호만산의 토종붕어를 3톤 방류하여 토종의 개체수도 대폭 늘렸다고 합니다
하지만 솔직히 말하자면 아직은 입을 열어주지 않을것 입니다
필자의 생각에 약 5월경이면 토종붕어들도 정신없이 나와줄것이라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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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반제낚시터는 예전에 사용했던 허름한 방갈로는 전부다 철거하고 신형 수상방갈로만 저수지를 뱅둘러 있는모습을 볼수 있었습니다
저 방갈로 방갈로 한동이 1천500만원이 넘어가는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편의를 위한 반제낚시터 지기님의 노고를 볼수 있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송어장 개장과 함께 수상잔교를 대폭 준설하여 올해 반제낚시터의 갈수기 낚시도 걱정 없을것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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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갈수기가 되면 중류권으로 잔교가 이동되어 수상잔교에 좌대들을 붙여놓을것으로 생각됩니다
잔교는 철골과 콘크리트로 짜여져 있으며 마치 육지를 걸어다니는듯 매우 단단한 견고함을 볼수 있었습니다
전혀 꿀렁임이 없더군요
만수면적 4만여평 준계곡형 저수지인 반제낚시터의 전경
정확한 명칭은 "운수저수지"이며 수령깊은 자연저수지입니다
반제낚시터 상류권에 위치한 식당에서 지기님과 간단하게 김치찌개로 허기를 달래보네요
필자의 입맛에는 상당히 매웟지만 맛은 상당히 좋네요
얼큰한거 좋아하시는분이라면 강추하네요^^
가만히 사진만 찍고 돌아다니기에는 무언가 심심하네요
오늘 필자가 낚시할 포인트는 상류권에 자리한곳으로 그리 많이 알려진 포인트가 아닙니다
잘보시면 건너편에 드라마 모텔이 보이네요
필자도 자리를 잡고 있는 사이 옆의 조사님은 한수를 낚아올리셨는데 그만 고기가 떨어지고 마네요
오늘은 고기를 잡는다는 생각보다는 힐링한다는 생각으로 낚시대를 편성합니다
수초대에 바짝 붙인 채비로 구멍치기 낚시를 시도할것이며 미끼는 글루텐만 사용해보도록 합니다
그냥 물던 말던 던져놓고 찌나 보고 있으렵니다
토종붕어의 개체수도 상당한 곳이라 오늘 사고치는거 아닌가 모르겠습니다..ㅎ
현재시간 오후 5:00
바람까지 부는데 아~~이게 봄인가? 겨울이 다시온게 아닌가? 하는 착각이 들정도로 추운날씨였습니다
멋진 포인트에 대편성은 끝내주게 한것 같은데...
과연 붕어가 입질을 해줄지는 미지수입니다
밑밥질도 전혀 안된 생자리에서 외바늘에 글루텐한개 달아놓고 관리형낚시 패턴하고는 안 어울리는 낚시라고 생각하네요
하지만 낚시를 진행하기에 필자의 몸이 매우 피곤하네요
그냥 저상태로 더더더더더~ 올리기만 하면 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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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야속하게 시간만 지나가고 필자의 낚시대는 요지부동이네요
대한민국에는 특히 용인과 안성지역에는 많은 관리형 낚시터가 존재합니다
이곳 반제낚시터는 용인 안성권을 통틀어 가장 장사가 잘되는곳으로 볼수가 있습니다
일단 시즌on후 일주일 1톤이상의 방류량을 원칙
꾸준한 시설투자로 반제낚시터는 해가 바뀌며 계속 바뀌어 가고 있습니다
인터넷과,방송,블로그,홈페이지,SNS까지 빠짐없는 마케팅을 중요시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아무리 방송이던 인터넷이고 떠들고 떠들어 된다 하더라도
조황이나 시설이 뒷받침이 안된다면 분명히 욕만 먹고 파리만 들끓는 낚시터가 될것입니다
시설과 조황 모든것을 고르게 갖춘 낚시터가 확실한것 같네요
그러기에 반제지는 자신있게 홍보할수 잇는 그런낚시터가 확실하다는 생각입니다
밤에도 바람이 어찌나 불어대는지..
지금 보이는 좌대의 낚시인들을 맞바람을 피해 낚시를 포기한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하지만 건너편 좌대는 뒷바람을 맞으며 편안하게 낚시를 즐기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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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바람이 안불어야 할텐데 늦은시간에도 바람은 멈출 생각을 보이지 않네요
바람만 안불면 영상권의 날씨인데 바람이 불어대니 체감온도는 영하5도는 되는것 같습니다..
상당히 춥네요
필자도 잠자리에 들 시간입니다
4박5일 일정이 상당히 고단하네요
다음날 오전 7시경
필자의 낚시대에는 하얗게 서리가 내려있네요
달까지 밝고 영하권의 날씨에 그리고 수심도 얕은 상류권에 과연 붕어들이 올라붙어서 입질을 해주었는지?
서둘러 조황체크를 다녀오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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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했던대로 솔직히 말하자면 조황이 좋지는 못한 하루였습니다
하지만 악조건속에서도 20여수 이상의 마릿수 손맛을 보신분들도 있구요
다른곳 역시 큰 마릿수는 아니지만 충분히 손맛을 볼수있었던 살림망입니다
좌대도 살펴보겠습니다
좌대에 들어가자마자 무언가 걸으셨지만 아쉽게 랜딩까지는 이어지지를 못하더군요
아쉽습니다
살림망안에는 6수의 붕어와 송어장에서 탈출한 송어의 모습도 보입니다
그중 싸이즈가 상당한 붕어를 들고 인증샷까지 남겨주시는 조사님의 모습
34cm급의 멋진 붕어입니다
낚시야 항상 들쭉날쭉 알수가 없는것 같네요
안좋은것을 핑계삼으라면 수도없이 많이 열거할것 입니다
오늘이 조황이 안좋았던것은 사실이지만
앞으로의 반제낚시터 기대해보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현재 10~11도의 수온을 보여주는 반제낚시터이며
수입붕어가 안정되는 12도의 수온이 올라가면 이곳만의 주특기?인 폭탄방류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필자에게도 워낙 많은 마릿수의 행운을 주었던 낚시터이기에 4월중순경 다시 찾아올 예정입니다
좋지 않은 날씨와 기상여건에 많은 그림은 담지 못하였지만
다음에 찾아올 따뜻한 봄날을 기약하며 귀로길에 올라봅니다
1981년 운수저수지에서 반제리라는 마을 지명을 빌려 반제낚시터라는 유료터로 개명
반제지는 준계곡지 특유의 산새와 자연경관이 잘 어울러진 아름다운 낚시터가 확실한것 같습니다
월4톤이상의 경기,안성권 베스트3위안에 들어갈만큼의 대량방류를 목적하는 반제낚시터는 투자도 전국에서 손꼽힐만한 편의시설에 앞장서는곳입니다
현재는 상류권이 좋은 조황을 보여준다고 하지만
평균수심이 깊은 반제낚시터는 앞으로 1달후면 전구역에서 입질을 해주며 호조황을 보여줄것 입니다
깊은 수심층에 놓여있던 수상좌대들은 연안쪽의 얕은 수심으로 이동되었으며 봄낚시 준비는 끝난상태입니다
최고의 시설과 방류량을 보여주는 반제낚시터를 눈여겨 보시길 바랍니다
<낚시터 정보>
▶주소 :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 반제리 378-4 (네비게이션:반제낚시터)
▶전화 : 031-652-6369 / 010-3329-4704
▶수심 : 3~6미터
▶주어종 : 붕어,잉어, 향어, 메기 등등
▶입어료 : 2만5천원(잡이)
▶면적 : 약 4만평(준계곡형 저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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