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민물취재현장
|
- 본 게시물을 무단 다운로드, 도용, 인용, 링크 금지.
|
HOME >민물정보 >민물취재현장 |
 |
|
 |
|
|
[예담]
* 포천 초원 낚시터 *
나는 왜? 낚시할까?
막연히 재미있을 것 같아서~
그다음엔 많이 낚거나~
더 큰 고기를 낚으려고~
약간의 연조가 쌓인 후에는
자아 성찰이니 자연이니 하는
개똥철학을 들먹이며
대중의 눈을 의식한
겉멋에 낚시한 것 같았습니다.
지금은 그런 건 의미가 없고,
출조 자체가 소중합니다.
어떤 정의를 내리기보다
오랜 시간 정을 나눈 친구 같은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설레이는 준비 과정과
해방감에 들뜬 이동 시간,
동료 꾼을 시샘하기도
함께 즐거워하기도 한 일~
날씨와 물고기를 원망하기도
스스로 자책했던 일,
그리고 아쉬움을 뒤로하고
일상으로 돌아오는 길~
낚시의 시작과 끝,
결과와 느낌이 추억으로 남아
나의 인생에 그대로
소화되어 있었습니다.
그렇게 일상의 서사가 된 낚시
이제는 삶의 일부가 되었는데
이유와 본질을 말하려니,
글 장난이 되고 맙니다.
오늘도 온 세상이 토해내는
봄기운에 취해 꾼의 서사를 이어갈
반짝임을 잦아갑니다.
포천 초원 낚시터의 봄은
언제나 옳았으니까요.
천하장사 향붕어의 봄 러쉬~
포천 초원 낚시터
왕방산 남쪽 자작동에 위치해
자작 저수지라고도
불리는 초원낚시터는
1969년 준공된 계곡지로
차고 맑은 왕방산 1급 수(水)가
담수 된 수면적은 10,000평
상류 수심은 2~3m 제방은 5m로
환경과 시설 모두 훌륭한
포천권 대표 낚시터입니다.
이곳은 1인 40실 / 2인 19실
총 78석의 개인 좌대와
4인 좌대 12실, 노지 잔교까지
편의 구색이 완벽한데요.
좌대는 주차장을 잇는 계단과
진입로가 넓고 안전하게
정비되어 짐을 옮길 때
한결 수월해졌고~
루바와 단열 벽지로 마감되어
웃풍 없이 아늑한 내부는
TV, 에어컨, 냉장고, 침구류 등
편의 시설 구색은 물론
말끔하게 관리되고 있습니다.
폭이 3m / 깊이 2.4m의
넉넉한 공간과 편의성으로
완성도를 입증한 개인 좌대는
주차장과 거리가 멀어
다소 불편했는데요.
제방 아래 주차장이 마련되었고
오르내리기 편리하도록
계단도 설치되어 주차난은
완벽하게 해결되었습니다.
훌륭한 포인트에 편의성을 더해
인기는 더욱 높아질 텐데요.
개인 좌대는 예약 없이
선착순 입장이 원칙이니,
주말엔 서둘러서 출조하세요.
전체적으로 이곳 초원은
호수와 근사한 조화를 이룬
청정한 자연환경과
진보하는 시설과 서비스~
왕방산 계곡의 맑은 수질에
환상적인 찌 오름과
최강 향붕어의 압도적 손맛을
연출하는 깊은 수심~
최근 유터의 트랜드라 할 수 있는
포천권 스타일의 장점을
집약시킨 대표 낚시터가
바로 초원이 아닐까 합니다.
촬영 후 좌대로 돌아오니,
일행은 오늘따라 유난스럽게
낚시에 몰입 중입니다.
짧지만 꾸준하게 입질이
이어지는 상황이었는데요.
초원 대물 향붕어 만날 생각에
마음이 급해지네요.
서둘러 미끼를 준비합니다.
집어제는 보리 함량을 높여
어분 2 : 보리 4 : 물 3
먹이용은 토코9과 어분 글루텐을
3:1 비율로 여러 번 치대
묽게 사용했습니다.
떡밥이 3번이나 들어갔을까?
초릿대를 수중에 처박고
역주를 거듭하는 파이팅~!
한 손으로 받치기 버거운
대물의 우람한 자태~!
그리웠던 초원의 손맛입니다.
대물 향붕어로 마수를 했으니,
밤낚시를 위해 이른 저녁을 청합니다.
식당은 새로운 이모님이
운영을 시작했는데요.
야외 테이블도 천정을 올려
살랑살랑 봄바람 맞으며
삼겹살 드시기도 좋고~
김치 한 쪽까지 손수 만든
토속적이고 깔끔한 반찬은
밥 한 그릇을 싹싹 긁고도
젓가락이 바쁘네요.
별생각 없이 시킨 부대찌개는
양이 좀 많다 싶었는데,
라면 사리 두 개를 추가해
국물까지 싹싹~ 비웠습니다.
집밥처럼 마음까지 든든하네요.
식사를 마친 늦은 오후
서서히 어둠이 찾아오고
캐미라이트는 빛을
발하기 시작합니다.
계곡지 향붕어는 밤낚시가
어렵다고들 하는데요.
입질 폭이 짧아지긴 하지만,
채비와 미끼에 따라
얼마든지 즐길 수 있습니다.
오히려 입질 패턴을 찾으면,
50수 이상도 가능해
초원 낚시터엔 밤낚시만 즐기는
마니아가 있을 정도입니다.
다음 날 아침 7시~
말간 햇살이 어둠이 걷어내고
향붕어 매직 타임
아침 장이 시작됩니다.
밤낚시 짧은 입질이 싫다면
충분히 휴식을 취하시고
새벽 5시부터 집어하세요.
아침장은 반드시 열립니다.
현재 패턴은 늦은 오후부터
입질이 살아나기 시작해,
부지런히 품질하면
자정까지 이어지고~
새벽에 다시 입질이 살아나
해가 쨍~ 하게 떠 주면
아침 장이 폭발하는
향붕어 전형적인 패턴인데요.
입질이 예민하다고 무작정
가벼운 찌 맞춤보다는
수심 깊은 계곡임을 감안해
3~4g의 떡밥 전용 찌에
편대나 스위벨 그 외
복잡한 분납 채비보다는
약간 무거운 원봉돌 채비가
오히려, 멋진 찌 오름을
보여주었으니 참고하세요.
주효 미끼인 떡밥은
종류와 브랜드보다는
어분 위주의 템포 낚시가
효과 있다고 합니다.
전국 어디나 마찬가지 이지만,
빠르게 오르는 기온과 달리
수온은 더디게 올라
역대급으로 빠른 봄꽃에도
올해 산란은 느린데요.
이곳 초원도 3월 조황은
다소 기복이 있었지만,
이제는 안정새를 찾으며
봄 시즌 절정을 맞는 모습입니다.
이제 주말만 피해 출조하면
손맛은 원 없이 볼 수 있는데요.
이럴 때는 월차를 내서라도
출조해야 합니다.^^
끝으로 저희 일행도 모처럼
대물 향붕어의 화끈한 손맛
아쉬움 없이 보았는데요.
올해도 초원 낚시터의
대박 손 맛 기대됩니다.
끝으로 오는 4월 15일 토요일에
초원 낚시터가 개장합니다.
개장 한 지가 언제인데
무슨 소리하냐구요?
사실 개장 이라기 보다는
늘~ 찾아주시는 꾼들에 대한
봄시즌 감사행사로
소정의 사은품과 점심을 대접하니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
넉넉한 왕방산이 병풍처럼 두른
아늑함과 고즈넉함
청정 계곡 1급 수질은 기본이고,
완성도 높은 편의 시설
정갈하고 담백한 음식과
따듯한 인간미가 있는
포천 초원 낚시터
향붕어 최고의 손맛
그 왕좌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꾸준한 대물 방류와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시설과 서비스로 정진합니다.
부족함이 없는
포천권 프리미엄 명품터
감사합니다.
* 포천 초원 낚시터가
4월 15일 토요일에
정식 개장을 합니다.
<홈 페이지 바로가기>
경기도 포천시 자작동 509번지
(네비게이션: 초원낚시터검색)
031-535-4800 / 010-8875-5488
|
|
|
|
|
  |
|
|
| 846 | | 민물낚시 | | 양평 오빈 낚시터  | | 예담2 | | 24.04.25 | | 1,413 | | | | 845 | | 민물낚시 | | 송전지 수원좌대 산란특수 | | 예담2 | | 24.04.25 | | 4,604 | | | | 844 | | 민물낚시 | | 포천 초원낚시터 | | 예담2 | | 24.04.19 | | 10,419 | | | | 843 | | 민물낚시 | | 안성 독정 낚시터 | | 예담2 | | 24.04.18 | | 9,364 | | | | 842 | | 민물낚시 | | 안성 장광 낚시터 | | 예담2 | | 24.04.11 | | 11,743 | | | | 841 | | 민물낚시 | | 안성 마둔지 | | 예담2 | | 24.04.11 | | 11,073 | | | | 840 | | 일반취재 | | 선재 바다 루어 대회 | | 예담2 | | 24.04.04 | | 8,872 | | | | 839 | | 민물낚시 | | 송전 제일 좌대 | | 예담2 | | 24.04.04 | | 12,496 | | | | 838 | | 민물낚시 | | 포천 마전지 | | 예담2 | | 24.04.03 | | 10,356 | | | | 837 | | 민물낚시 | | 포천 동교낚시터 | | 예담2 | | 24.03.28 | | 11,204 | | | | 836 | | 민물낚시 | | 송전 관광좌대 | | 예담2 | | 24.03.27 | | 12,957 | | | | 835 | | 민물낚시 | | 송전 미성좌대 | | 예담2 | | 24.03.22 | | 13,760 | | |
|
|
|
|
|
|
|
|
|
|
|
|
|
알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