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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물취재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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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담]
떠나는 이 봄을 어찌할꼬~*
메마른 황톳빛 대지를
형광 낭만으로 물들인
2023년의 봄이
이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이제 짧고 휘황했던
봄꽃의 생동은
연록의 잎사귀에 넘겨줄
시간이 되었네요.
밤에는 겨울 패딩도 춥더니
낮엔 반소매도 흐르는 땀~
겨울, 여름밖에 없다는 말이
처음엔 생소하더니,
이젠 별 느낌이 없습니다.
면역이 되어서 그런 게 아니라
봄은 온데간데없이
겨울과 여름만 뒤엉키다가
여름이 될 태세입니다.
그래서 더욱 소중한 봄~
웅크렸던 몸과 마음을 다듬어
갈등과 매듭을 풀고
이 여유를 즐겨봅니다.
얼마 남지 않은 시간이지만,
생명과 희망 심어준
이 봄을 만끽하길 바라며~
장광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영원한 프리미엄 클래스~
안성 장광 낚시터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에
위치한 장광 낚시터는
약 6,000평의 준 계곡형
붕어 전용터입니다.
오염원이 전혀 없는
비봉산 청정 계곡수와
붕어낚시에 최적화된
2~4m 다양한 수심과 포인트
수려한 경관에 어우러진
세련된 방갈로와
편의 시설의 구색도
훌륭할 뿐 아니라~
‘마릿수 못하면 바보~‘ 라는
말이 회자할 정도로
기복이 적는 마릿수 조황으로
이미 정평이 난 곳입니다.
마릿수 조황이 꾸준하려면,
당연히 꾸준한 방류가
선행되어야 하는데요.
월동 된 고기도 상당한데,
개장 전 밑 고기만 3톤,
개장 당일에는 1톤,
이 정도 방류에 고기가
안 나올 수 있겠습니까?
그것도 고른 조황을 위해
호지 곳곳에 분산방류하는
수고를 아끼지 않는데요.
정말 방류는 진심이 맞습니다.
이처럼 차별화된 방류에
편의 시설, 수질, 환경, 서비스 등
뭐 하나 부족함이 없는
완숙된 관리가 더해져~
초보든 고수든 붕어꾼이라면
꼭~ 한 번쯤은 가볼 만한,
유터의 성지 같은 곳이
바로 장광낚시터입니다.
그간 몇 년에 걸쳐 이어진
살치 전쟁에 이어서,
폭우로 인한 준설공사까지
우여곡절도 많았는데요.
붕어든 송어든
꾼의 자존감을 살려주며
솟증을 원 없이 채워주는
안성권 명품 붕어터로
완벽하게 돌아왔습니다.
’사계절 전천후 호황터‘라는
카피가 이렇게 잘 들어맞는
관리형 낚시터가
또 있을 까 싶은데요.
어분 한 봉지, 낚싯대면
보고 싶은 녀석을 볼 수 있는
붕어 레전드 필드~!
장광낚시터의 개장이
그저 반갑고 고맙습니다.
이날 봄 개장을 기념해
출조하는 모든 분에게
떡밥 5봉지와 수건, 물을
기본 제공해 드렸고요.
점심에는 그간 코로나로 인해
3년 동안 하지 못했던,
바비큐 파티를 했습니다.
다듬고 삶고, 무쳐서 준비한
리얼 핸드메이드 음식들~
대단할 것은 없지만,
여기에 삼겹살 한점이면
산해진미가 부럽지 않네요.
이 정겨운 소란스러움이
그간 어찌나 그리웠는지~
석쇠 위 두툼한 삼겹살이
노릇하게 제 빛깔을 찾아가고~
안부에 실어 건네는 소주 한 잔,
고기 한 점, 떡 한 덩이에서
조우의 미소가 비치니
그저 행복하기만 합니다.
종일 모질게 불던 찬바람이
해가 지자 서서히 잦아들고
캐미라이트는 빛을
발하기 시작합니다.
계곡지 향붕어는 밤낚시에
입질이 짧아지는 것이 일반적인데,
기존의 상식과 다르게
이곳은 밤낚시도 훌륭합니다.
특히 요즘같이 일교차가 클 때는
낮엔 붕어가 떠서
입질 받기 어려운데요.
그런 날이 밤낚시 조황이
월등하다고 합니다.
낮엔 이른 더위에 당황스럽지만,
밤에는 아직 서늘합니다.
난로까지는 필요 없지만,
패딩 점퍼 꼭 챙겨 출조하세요.
다음 날 아침~
상류 송어장은 이른 새벽부터
아침장을 보러 본
꾼들의 열기가 대단합니다.
펄이 없는 모래밭에
비봉산 계곡수는 맑고 차서
아직도 높은 활성으로
입질이 상당히 좋은데요.
루어는 오는 4월 말일까지만
운영될 예정이고요.
무제한 송어 빼기 행사가
곧 이어질 예정입니다.
누적된 자원이 무려 5톤~!
파스 준비해서 도전하세요.
한편 장광 낚시터 식구들은
봄 시즌 개장 행사
낚시 대회 계측이
한창 진행되는 모습입니다.
장광은 워낙 마릿수 조과가
유명한 곳이지만,
올해는 마릿수 대회가 아닌
대물 대회로 치렀는데요.
상류, 하류 각 포인트 마다
고른 조황을 보이면서
허리급에서 4짜 사이에서
경합이 치열했습니다.
평일에는 50수는 기본이고
100수 조과도 상당한데요.
개장 날 징크스 때문인지
평소 보던 초대박 조과가
다소 아쉽기는 하지만,
그러나 역시 장광이네요.
어수선한 개장 날 조과는
으레 ‘꽝’이 다반사인데,
준수한 손맛을 본
조사님들을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었습니다.
사실 개장 날 이정도 조과면
평일에 출조는 이러쿵저러쿵
따질 필요 없습니다.
조황 정보 보시면 알겠지만,
무조건 대박입니다.
현재 패턴은 늦은 오후부터
입질이 살아나기 시작해,
부지런히 밥 질 하면
새벽까지 이어지고~
해가 쨍~ 하게 떠 주면
아침 장이 다시 폭발하는
장광 낚시터 향붕어의
전형적인 봄 패턴인데요.
가벼운 찌 맞춤보다는
수심 깊은 계곡임을 감안해
약간 무겁게 맞추고,
어분 위주의 템포 낚시가
효과 있다고 합니다.
번외 특별상 마릿수 1등은
여성 조사님이 50수를
가볍게 넘기며 우승했고요.
끝으로 2023년 개장 낚시대회
입상하신 분들입니다.
부족함 없이 산뜻한 출발~!
장광의 개장을 축하하며
이만 취재를 마칩니다.
맑고 깨끗한 비봉산 계곡수
깊은 수심에 연출되는
환상적인 찌 맛과 당찬 손맛
손맛과 마릿수가 보장되는
국가대표 붕어터
철저하게 한가한 자연과
세련된 시설이
단정하게 정돈된 곳
그래서 항상 문전성시를 이루는
설명이 필요 없는 명품터
레전드 붕어터 장광
올해도 많은 성원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무제한 송어 빼기 행사는
5월 1일부터 시작됩니다.
<장광낚시터 홈페이지 클릭>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 매산리 695
(네비게이션 : 장광낚시터)
031-672-66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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