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트에 누워서 낮잠을 청해보면서....
옆으로 편히 누운자세로 아무것도 아닌 피사체를 담아봅니다
카메라의 뷰파인더는 또다른 세상을 보여주는 또하나의 문과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사람의 눈은 카메라 화각으로 50mm의 화각대라고 합니다
50mm의 화각은 한계가 있기마련..하지만 수많은 화각대를 볼수있는 카메라의 세계는 분명히 묘한 매력이 있는것 같습니다
아직은 너무 덥고 이른시간에 놀멍쉬멍 낮잠도 자고 띵글띵글~거리며 게으름을 피워봅니다..^^
출출하기도 하고 이제 점심식사를 해야겠네요
간결하고 깔끔한 반제낚시터의 식단
더위가 살짝 물러가는 시간대
이제 배를 타고 이곳 반제낚시터의 이곳저곳을 담아서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보시다시피 현재 1.5m가량의 배수로 인하여 연안좌대에서는 낚시가 쉽지 않은듯 하네요
전국에 몇개안되는 FRP수상방갈로의 모습이 보입니다
이미 수상방갈로의 예약은 끝난상태!
구형좌대부터 신형좌대까지 구형좌대는 이제 서서히 신형좌대로 하나둘씩 교체되어가고 있습니다
날씨는 더워도 살랑살랑 불어오는 초여름 바람에 낮낚시는 비교적 괜찮은 편이었습니다
이날 이곳에서 반가운 손님을 만나봅니다
잠시 그분들이 계시는 수상좌대에 올라 오후 조황을 담아보겠습니다
손때 묻은 낚시대를 보니 살림망이 꽤나 묵직할것 같습니다..^^
필자가 오른 좌대에는
낚시사랑의 기자이며 , 마루큐 필드스태프로 활동하시는 "노아주"님이 운영하시는 낚시세상 동호회의 회원들이 계셨습니다
이곳에서 "오늘처럼"부매니져님과 일행분들을 만나봅니다..
낚시세상 회원분이 오후 조황
내일 까지 계신다는데 오래간만에 대박어망을 기대해봅니다
필자의 싸구려 렌즈는 55mm최대망원에서는 보시다시피 색이 뭉개져 버립니다..빨리 N렌즈로 돌아가야하는데..ㅠㅠ
지금 사진으로 보시다시피 배수로 인하여 접지좌대에서의 낚시는 불가능합니다
반제낚시터를 오셔서 수상좌대나 방갈로에서 낚시하실것이 아니면 노지낚시는 감수하시고 오시길바랍니다..^^
반제낚시터는 수상방갈로도 종류가 많아 보시다시피 대형방갈로는 가족단위의 조사님들에게 인기가 좋다고 하니 예약은 필수입니다..^^
이제 뭍으로 나와 차를 타고 저수지를 한바퀴 돌며 이곳의 노지분위기를 감상하시겠습니다
노지에서는 자립다리를 설치하여 낚시하시는 조사님들을 많이 볼수 있었습니다
뭔가 분위기가 휑~해보인다구요?
반제지는 최근들어 수문을 닫으며 물이 불지도 빠지지도 않은 안정기를 보여주고 있다고합니다..
그리하여 반제지는 최근 조황이 아주 좋은편이라고 합니다
.
노지 수심도 평균 2m권으로 낚시하시는데는 전혀 이상없는 좋은 수심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계곡지는 원래 물이빠지면 조황이 더좋다고 합니다
워낙 수심이 깊고 수면적도 넓어서 배수를 하게되면 좁아진 수면적에 그만큼의 어종들의 회유반경도 좁아지며 대박을 칠수 있는 확률을 올려준다고 하지요
반제지기님의 두아들들과 함께..^^
착하고 밝고 건강하게 자라길.....
오후 7시 30분경
서서히 땅거미가 지며 반제낚시터의 밤이 찾아옵니다
.
이제 진지로 돌아가 지인들과의 입담과 함께 밤이 오길기다리며 야간촬영 준비를 해야겠습니다
1시간이 지난 오후 8시30분경
반제지의 밤이 찾아옵니다
저수지를 은은하게 비춰주는 주위의 불빛
주1톤에 육박하는 대량방류와 인터넷을 떠들석하게 만드는 마케팅
반제지는 그만큼의 방류량과 조황이 뒷받침이 되기에 자신있게 홍보할수 있는 그런 낚시터가 아닌가 싶습니다
마치 서해안의 갯벌이 드러나는듯한 형상
하지만 이 포인트도 수심이 2m권으로 알맞은 포인트 여건을 보여주었습니다
관리실 옆에 자리한 어느 현지인의 집
울타리에 장식된 장미꽃과 아기자기한 우체통, 그리고 창가에서 은은하게 비춰주는 불빛
무슨 동화속에 나오는 집같은 그런 분위기를 보여줍니다..^^
밤낚시에 열중인 조사님들
알림
유료터취재현장
;)
